우리가 싫어하는 생각을 위한 자유... Le monde


<자유>란 무엇인가?

프랑스혁명이후, 자유가 인간의 기본권으로 정착된 이래,

자유 라는 원리의 기본적 원칙은 불변하지만,

자유라는 원리를 실제로 적용하는 과정은 매우 역동적이었고,

어떤 것이 자유이고, 어떤 것이 방종인지 의 문제는 항상 논쟁거리 였다.

즉, 누구나 자유를 말하지만, 자유가 실제로 어떤 것인지의 문제는

앞으로도 인류의 역사가 지속되는 한, 계속 제기될 것이라 전망된다.


존 스튜어트 밀의 시대에,

자유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개인은 행위의 주권자로, 자신의 자유의사에 따라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다고 보았다면,

이 책 <우리가 싫어하는 생각을 위한 자유>에 따르면,

타인이 나를 화나게 만들고, 그 다른 사람을 내가 싫어한다고 해도,

타인의 표현의 자유를 보장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남에게 피해를 주는 사례에도, 자유가 보장될 수 있다고 보는 것으로,

즉, 자신의 자유 뿐만아니라, 타인의 자유까지도 전면적으로 보장해 주는 것이

우리 시대 <자유>의 새로운 문제의식이라고 본다.


이 책은 미국의 수정헌법 1조,

“의회는 … 의사표현이나 언론의 자유를 제한하는 … 그 어떤 법도 만들 수 없다Congress shall make no law … abridging the freedom of speech, or of the press …”라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 원리가 실제로 어떻게 적용되어야 하는지에 까지

알려주는 것이 아니었다.

따라서, 이후 미국 사회는 이 제1조의 원리가 실제로 어느정도 까지 적용가능한지에 대해

끊임없이 논쟁해 왔고, 지금도 여전히 진행 중이라는 것이다.


아무튼, 원칙적으로,

우리가 싫어하는 생각까지 포용하는 자유가 중요하다고 본다.

이는 나도 다른 사람이 싫어할 만한 생각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고,

그런 상황에서, 그 다른 사람에게 <공정>을 요구할 수 있기 위해서는,

우리가 싫어하는 생각을 위한 자유를 보장하는 길 밖에 없다고 본다.


삶이 살 만하려면 자유롭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덧글

  • 푸른미르 2010/12/09 16:42 # 답글

    생각이 자유로운 사회..... 좋죠.

    가히 인간을 초월할 것만 같은 생각들을 보면
    흥미롭고 새로운 자극이 돼서 좋지요^^
  • 파리13구 2010/12/09 16:42 #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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