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이기심... Le monde

"미안하지만 여러 경제학자분들께서는 실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시는 것 같다.

나는 고베 철강에서 30년 일해서, 철강 제조에 대해 제법 안다고 할 수 있다.


... 이사회에서는 직원들이 올린 사업계획을 대부분 받아들인다.

직원들이 회사를 위해서 일한다는 것을 믿기 때문이다.


만약 모든 사람들이 자기 이익만을 추구한다고 가정하고, 직원들의 동기들을 사사건건 의심한다면, 회사는 마비되고 말 것이다.

고베철강이든 정부든 간에, 모든 사람이 자기 이익만을 위해 행동한다고 전제한다면

대규모 관료기구를 운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 장하준, <그들이 말하지 않은 23가지> 중에서...


덧글

  • 에드워디안 2010/11/28 10:47 # 답글

    20년 전까지 일본기업의 社內 단결심은 세계 최정상급으로 유명했죠. 그런 단결심이야말로, 일본이 경제대국으로 부상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정부의 적절한 성장정책이 가장 기본적이긴 했지만...
  • 파리13구 2010/11/28 11:05 #

    네, 어떤 조직이든, 구성원의 단결,연대를 고양시킬 수 없다면

    그 미래가 암울하다고 봅니다.
  • ArchDuke 2010/11/28 16:31 # 답글

    전제가 되는게 고배 철강 노동자들의 애사심이긴 한데...
  • 파리13구 2010/11/28 16:42 #

    네, 조직내부에 , <믿음> <연대>가 부재하다면,

    어떤 조직의 생존도 불가능하다는 지적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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