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왈저, 공정한 분배론... Le monde

정치철학자 마이클 왈저는 <정의의 영역>이라는 책을 통해,

분배 정의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고 한다.


왈저에게, 분배 정의란, 돈을 평등하게 분배하는 것이 아니라.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을 제한하는 문제에 초점이 있다고 한다.

사회적으로 좋은 것, 즉 재화를 분배하는 문제에서, 분배여부가 '돈'에 의해 지배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필요하거나, 그것을 가질 만한 자격이 있는 사람에게 분배하는 것을 고민하는 관점이다.


가령, 복지는 궁핍한 사람에게 돌아가야 하고,

명예는 그만한 자격이 있는 사람들에게,

정치적 힘은 도덕성을 가진 사람들에게,

직책은 적임자들에게,

사치품은 그에 대한 대가를 지불할 수 있는 능력과 의향이 있는 사람들에게,

신의 은총은 독실한 사람들에게 주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왈저는 부의 불평등 문제가 부유층의 사치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속하지 않은 영역을 지배하려는 돈의 힘에서 비롯된다고 보았다.

가령, 돈으로 정치를 사려는 것이나, 돈으로 신의 구원을 사려는 것 등...

돈의 힘만으로 가능한 특권의 영역을 줄이고, 제한하는 것이

재화의 공정한 분배에 도움이 된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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