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에, 스무살이 된다는 것? ^ ^ Le monde


[프랑스]

2010년에 스무살이 된다는 것!


프랑스 파리 - 주간지 <쿠리에 엥테르나쇼날> 특집


프랑스 주간지 <쿠리에 엥테르나쇼날>은 지난 1990년 11월 8일에 창간되었고,

창간 20돌을 맞아, 이 주간지,

전세계에서, 올해 20살을 맞이한 청년들의 삶, 고민에 대한 특집 기사를 마련했다.

30여개 국 청년들의 고민,관심사 그리고 생활상에 대한 기사들인 것이다.


이번주 사설에서는, 전세계의 20대 청춘에 대해 다음과 같이 진단하고 있다.


 

이번주, 우리는, 창간 20주년을 맞아, 곧 세상의 주인이 될 세계의 18-25세 청춘들의 자화상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리고, 놀랍게도, 이번 진단이 그렇게 암울한 것만은 아니다.


nous avons voulu – à l’occasion du 20e anniversaire de Courrier international – dresser le portrait de ces 18-25 ans qui prendront bientôt le monde en main. Et, surprise, le constat n’est pas si noir.


Certes, on retrouve ici et là les galères de boulot ou de financement des études, les désarrois sexuels, les errances, la drogue, etc. Mais, en Iran comme au Myanmar, en Haïti comme en Ukraine, des jeunes bougent, réfléchissent, agissent, militent parfois, bref ne se contentent pas de survivre ou de consommer. Le Net, omniprésent dans leur vie quotidienne, les aide à se rencontrer, à échanger.


예상했던 것처럼, 세계 도처에서, 20살 청년들은 직업과 관련된 어려움, 학업에 따른 자금난, 성적 혼란, 방황들, 마약 등 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하지만, 미얀마,아이티,우크라이나, 이란 등에서 청년들은 행동 중이고, 고민 중이고, 대응 중이고, 때로 저항하고 있고, 단지 생존을 위해, 소비를 위해 살아가고 있지 않다. 그리고 일상생활의 중심으로 자리잡은, 인터넷은 그들이 서로 만나고, 생각을 교류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해 주고 있다.


Dans les pays dits développés, nous assistons à une autre histoire. Les années 1950 et 1960 avaient installé l’adolescence comme une classe d’âge, avec ses rites, ses codes, sa culture (et ses modes de consommation). Ces dernières années, les publicitaires avaient parlé d’“adulescents” (kidults en anglais) pour désigner ces jeunes de 18-25 ans qui font tout en groupe, achètent beaucoup et vivent souvent encore chez leurs parents. A en croire The New York Times Magazine, nous assistons aujourd’hui à l’émergence d’une nouvelle classe d’âge, qui irait de 20 ans jusqu’à 30 ans. Des années au cours desquelles ils enchaînent les boulots, petits ou grands, et les centres d’intérêt. Comme si l’âge adulte était encore une fois repoussé.


선진국들에서, 우리는 다소 다른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었다. 서구사회에서 청년이 하나의 세대로 인정받은 때는, 1950-1960년대였고, 그들은 자신만의 관습,행동규범,문화, 그리고 소비양식을 가진 연령층으로 인정을 받았던 것이다. 최근, 광고업계에서는 <어린이 같은 어른 Kidults>에 대해 말하고 있고, 이들 청년들은 18-25세 사이로, 집단을 형성, 많은 소비를 하고, 부모님과 동거하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뉴욕 타임스 매거진>의 분석에 따르면, 현재 우리는 새로운 연령층의 출현을 목도하고 있고, 이들은 20세부터 30세까지의 연령층이다. 10년 동안, 이들 청년들은 크고,작은 직업들을 전전하고, 서로 관심들을 공유한다. 이에 따르면, 청년층이 기존 25세까지에서, 이제는 30세까지로 확장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 성인이 되기위해서는 이제 30년이 걸린다는 것이다.]


Version négative : on peut voir dans ce nouveau statut une preuve de ­l’infantilisation générale des sociétés. Version positive : si ces jeunes renâclent à entrer dans l’âge adulte, c’est pour mieux garder ouvert l’horizon des possibles. Et ainsi construire un peu mieux que leurs parents l’avenir


비관론 : 이것은 사회의 전반적인 “아동화”의 증거라는 것이다. 낙관론 : 이들 청소년들이 성인으로의 진입이 늦어진다는 것은, 이들이 그만큼 가능한 넓은 지평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이들은 그들의 부모세대 보다, 자신들의 장래와 세계의 미래를 위해 준비할 시간이 더 많아진다는 것이다.



- 비관론을 하나 추가하자면,

현재의 20대도 그렇지만, 최근에 태어난 사람들은

지금과는 매우 다른 은퇴 와 노년생활을 보낼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우선, 몇살을 먹으로면 정년퇴직을 해서,
연금을 받으면서 , 노년생활을 할 수 있을지 누구도 알 수 없다.


그리고, 아마도 올해 태어난 사람이 대중교통에서
노약자 석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위해서,
몇살을 먹어야 하는지 알 수 없다.

다만, 확실한 것은 60살을 먹어도,
노인 대접을 받을 수는 없을 것으로 본다.

인구학적 추정에 따르면,아마도, 그 때가 되면
인구의 1/3 정도는 60살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덧글

  • 에드워디안 2010/11/05 09:53 # 답글

    유럽이나 미국에서도 2차대전 이전엔 청소년들을 엄격히(?) 지도했더군요.

    특히 벨 에포크 시대의 문학 작품들을 읽다가 '요즘 애들이 이 시대로 돌아가 산다면, 견딜 수 있을까?'하는 망상도 가끔 품었습니다...-_-
  • 파리13구 2010/11/05 10:00 #

    의적으로 보면, 벨 에포크는 <좋은 시대>인데,

    지적하신 관점에서 보면, 매우 암울한 시대에 다름 아니고,

    그리고, 양차 세계대전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만약 저보고 살라고 한다면, 오,, 절대로 그 시대에서 살고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
  • 에드워디안 2010/11/05 10:05 #

    벨 에포크 시대에 성장한 세대들 중엔 유독 거물들이 많더군요. 루스벨트, 처칠, 스탈린, 히틀러, 무솔리니, 프랑코... 모두 1870~90년대에 태어나 벨 에포크 시대에 청소년기를 거친 인물들이죠.ㅋㅋㅋ
  • 파리13구 2010/11/05 10:09 #

    네, 그들이 보낸 시대가, 그들을 요구한 탓이라 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영웅들이 등장하는 시대에서 살고픈 아무런 욕망이 없습니다.

    영웅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시대가 어렵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 ^
  • 에드워디안 2010/11/05 10:10 #

    '난세'일수록 영웅이 많이 배출되는 법이지요.ㅎㅎㅎ
  • 에드워디안 2010/11/05 10:12 #

    그런데 '좋은 시대'와 '난세'라... 뭔가 핀트가 안 맞는 듯...ㅋ
  • 파리13구 2010/11/05 10:13 #

    ^ ^
  • 에드워디안 2010/11/05 10:15 #

    어이쿠, 그 분을 빼먹었네! '위대한 프랑스'의 선도자이신 샤를 드골 장군도 벨 에포크 세대에 속하시지요.ㅋㅋㅋ
  • 파리13구 2010/11/05 10:17 #

    네, 우리 드골 장군님을 빼먹으면 안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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