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식 인간성이란? Le monde

1941년 7월,

독소전쟁이 이미 시작되었고, 소련 영토로의 독일군 진격이 한창이었다.

하지만, 독일의 문제는 식량확보였고, 이같은 식량위기는 동부전선의 문제만이 아니라, 폴란드의 로츠 게토 에서도 마찬가지 였다고 한다.

당시 게토의 친위대 롤프-하인츠 호프너가 자신의 상관, 아돌프 아이히만에게 다음과 같이 보고했다.


"올 겨울, 우리는 더이상 모든 유대인을 먹일 수 없을 지도 모른다는 위험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솔직하게 요청하자면,

이에 대한 가장 인간적인 해결책은 노동에 부적합한 유대인을 가장 신속한 방법을 동원해서,

제거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자문해 봅니다.

아무튼, 이것이 유대인을 기아로 사망하도록 방치하는 것보다는 더 유쾌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호프너가 모든 유대인이 아니라, 노동에 부적합한 유대인만을 죽여야 할 필요성만을

역설하고 있다는 점이다.

1941년 봄부터, 나치는 점차적으로 독일인에게 유용한 유대인 과 유용하지 않은 유대인을 구분하기 시작하고,

이러한 구분은 이후, 아우슈비츠에서의 유대인 <선별작업>에서의 삶과 죽음을 가르는 원칙이 되었다.


덧글

  • 에드워디안 2010/09/12 19:16 # 답글

    레닌주의-스탈린주의의 나쁜 면을 극대화시킨 것이 나치즘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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