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시]"위선에는 국경이 없다!" Le monde

 


[프랑스]


집시에 대한 시선, 국경없는 위선!


자신의 영토에서 집시를 추방하면서, 프랑스가 루마니아 와 불가리아 보다 더 나은 나라가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었지만, 프랑스는 비판을 피해가는 데는 매우 영악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불가리아 소피아의 이 주간지가 평가하고 있다.


불가리아 소피아 - <테마>지 보도...


FRANCE •

A l’égard des Roms, une hypocrisie sans frontières


En expulsant des Tsiganes de son territoire, la France ne fait guère mieux que la Roumanie et la Bulgarie, qu'elle est pourtant si prompte à critiquer, estime un hebdomadaire de Sofia.


16.08.2010 | Vesselina Sedlarska | Tema



Les Roms bulgares et roumains posent à la France les mêmes problèmes au sujet desquels Paris a l'habitude de critiquer nos deux pays lorsque nous ne parvenons pas à les résoudre de façon convenable. La France a choisi de les résoudre, elle, de la façon la plus simple qui soit : en renvoyant chez elles les personnes qui les posent.


불가리아계, 루마니아계 집시들이 프랑스에게 동일한 문제들을 야기하고 있고, 이 문제에 대해 파리는 우리 두 나라들을 비난한 바 있고, 이는 우리가 이 문제를 적절한 방법으로 해결하지 못했다는 비난이었다. 이번에 프랑스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로 결심했다고 하고, 이는 더 단순한 방법인 것이다 :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그 사람들을 그들의 고국으로 돌려보내는 것!


Impossible de ne pas parler d'hypocrisie, car les questions qu'induisent les Roms sont tout ce qu'il y a de plus prosaïque. Or lorsque les autorités s'attaquent au sujet, elles se disent le plus souvent motivées par des principes hautement humanistes. C'est le cas en Bulgarie et en Roumanie, c'est aussi le cas en France. Voici comment le porte-parole du Quai d'Orsay, Bernard Valéro, a expliqué aux médias bulgares la démarche française : "Nous avons pris des mesures énergiques contre les trafiquants d'êtres humains et les délinquants qui utilisent la communauté rom pour enfreindre la loi. C'est pour cela que, avec nos partenaires bulgares, nous faisons tout pour améliorer le sort de la population rom et pour combattre ceux qui abusent d'elle." En d'autres termes, si la France expulse des Roms, c'est pour mieux les protéger. Si vous avez du mal à le croire, voici encore quelques arguments français en faveur de l'expulsion : "Nous ne pouvons pas rester les bras croisés lorsque nous voyons que des mineures sont contraintes de se prostituer, lorsque des enfants sont obligés de voler dans les rues, lorsque des bébés sont utilisés comme prétextes à la mendicité... C'est un grave problème, d'un point de vue à la fois humanitaire et légal", poursuit le représentant du ministère des Affaires étrangères français, pour qui les Roms sont des "victimes" en France.


위선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는, 집시가 제기하고 있는 문제가 지극하게 평범한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부당국들이 문제에 대한 대책을 제시할때, 그들은 자신이 매우 고귀한 인류애적 동기에서 행동한다고 말하기 마련이다. 이는 불가리아 와 루마니아에서 그렇도, 프랑스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여기에서는 프랑스 외무부 발레로 대변인도 예외가 아니며, 그는 불가리아 언론에 정부의 이번 집시 추방정책의 취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 우리는 인신매매를 근절하는 정책을 열정적으로 추진 중이고, 인신매매 조직이 법을 위반하기 위해, 집시 공동체를 이용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 프랑스 정부가 불가리아 정부와 함께, 이번 정책을 추진하는 이유이고, 우리는 집시민족의 운명을 개선하고자 하고, 그들을 더 잘 보호하고자 하고, 집시민족을 착취하는 행위를 근절시키고자 한다. » 이 발언은 달리 말하자면, 프랑스가 집시를 추방하는 것은,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 ^ 만약 독자 여러분이 이것을 믿을 수 없다면, 추방을 옹호하는 프랑스측 주장을 몇가지 더 소개할 수도 있다 : « 우리는 우리가 집시 미성년자들이 매춘을 강요당하고 있는 현실을 확인하고, 이를 수수방관할 수 없었고, 아이들이 길거리에서 앵벌이를 강요당하는 것도, 갓난아이들이 구걸행위를 위해 이용되는 것도 수수방관할 수 없었다... 이상의 현실은 인류애적 차원에서도 법적 차원에서도 심각한 문제이다. »라고 프랑스 외무부 정부 관리가 강조했고, 그의 시각에서, 집시는 프랑스에서 희생양이기를 강요받고 있다는 것이다.


Et donc, afin que les Roms ne soient plus des victimes en France, il faudrait les renvoyer en Bulgarie et en Roumanie pour qu'ils y vivent dans la joie et l'insouciance, au grand bonheur des humanistes français ? Dans des déclarations moins hypocrites, les autorités françaises précisent que seuls seront expulsés ceux qui ont enfreint la loi. Ce qui semble plus honnête et presque logique. Mais est-ce que la France expulse ses propres citoyens lorsqu'ils ont commis un délit ?


따라서, 집시들이 더이상 프랑스에서 희생양으로 전락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이들을 고국인 불가리아 와 루마니아로 돌려 보내야 하며, 이는 그들이 프랑스적 인류애의 큰 행복에 따라, 기쁨과 무사태평하게 살아가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는 주장이다! ^ ^ 물론 덜 위선적인 주장에 따르면, 프랑스 당국은 법을 위반한 집시만을 추방할 것이라고 명확히 밝히고 있기는 하다. 이것이야 말로 더 솔직하고, 거의 논리적인 변명이다. 하지만, 프랑스는 자국 시민이 범죄를 저질렀다는 이유로, 자국시민들을 추방하고 있을까?


En termes d'hypocrisie, la Bulgarie n'a rien à envier à la France. La nouvelle de l'expulsion de Roms de France a été accueillie avec une étonnante bienveillance de la part des autorités de Sofia. Et leur hypocrisie n'était rien en comparaison de celle des organisations de défense des droits de l'homme. Ces mêmes ONG qui font des déclarations fracassantes à l'occasion d'une gifle policière ou d'un mot de travers sont restées muettes. Le comble de l'hypocrisie - teintée d'opportunisme - a même été atteint avec les déclarations du chef du parti représentant les Roms, Euroroma, Tsvetelin Kantchev, qui a bruyamment manifesté sa joie à l'idée du rapatriement de ses concitoyens. N'est-il pas offensé, surpris, inquiet de la mesure française ? Aucunement. Son parti "soutient pleinement la France". Il est même persuadé qu'il est capable, à lui tout seul, de régler "70 % des problèmes" des Roms s'il devient un jour ministre.


물론 위선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불가리아도 프랑스에 전혀 뒤지지 않는다. 이번 프랑스의 집시 추방은 소피아의 일부 당국자들의 놀랄만큼 열렬한 환영을 받고 있다. [역자주- 프랑스도 하니까 우리도 한다는 논리인 듯 보인다.] 그렇지만, 이러한 위선은 불가리아의 몇몇 인권단체의 그것에는 미치지 못한다. 이들 인권단체들은 경찰 폭력 혹은 망언에 대해서는 각종 항의성명을 발표하지만, 이번 추방에 대해서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러한 위선의 사슬에서 최고봉은 집시민족을 대변한다고 주장하는 정당, <유로로마>의 당수, 칸체프의 성명이었고, 그는 같은 집시민족의 귀향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엄밀히 보자면, 그는 이번 프랑스의 조치에 대해 항의했어야 마땅했던 것이 아니던가? 현실은 정반대였다. 이 정당은 전적으로 프랑스를 지지하고 있다. 심지어 그는 만약 자신이 장관이 된다면, 집시 문제의 70%를 해결할 수 있다고 공언하고 있다.


Entre-temps, de violentes critiques se sont abattues sur la France et l'Union européenne, accusées de pratiquer la politique du deux poids, deux mesures face aux Roms, selon qu'ils résident dans l'ouest ou dans l'est du continent. Car la France n'est pas la seule à expulser sans ménagements, loin s'en faut. Récemment la municipalité de Copenhague a demandé l'aide de l'Etat pour expulser quelque 400 Roms. En Belgique, 700 d'entre eux ont été chassés de Flandre vers la Wallonie. En Italie, cette politique a cours depuis des années. L'Allemagne expulse de jeunes Roms vers le Kosovo, même s'ils sont nés sur le sol allemand et ne parlent que la langue de Goethe. Le problème des Roms se pose désormais à l'échelle du continent tout entier, alors que l'on en est encore à débattre de leur nombre exact : sont-ils 9 ou 16 millions ?


각종 성명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프랑스와 유럽연합에 대해, 강력한 비판들이 제기되고 있고, 이 두개의 정치체가 이중적 정책을 펴고 있고, 집시가 유럽의 서쪽 혹은 동쪽에 거주하는지 여부에 따른 두개의 다른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는 비난인 것이다. 왜냐하면, 프랑스만 신중하지 못하게 집시들을 추방하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최근에, 코펜하겐 시는 집시 400명을 추방하기 위해, 덴마크 국가에 도움을 요청한 바 있다. 벨기에에서, 700명의 집시들이 플레미시에서 체포되어, 왈로니로 추방된 바 있다. 이탈리아에서, 동일한 추방정책이 지난 수년 동안 추진 중에 있다. 독일은 집시 청년들을 코소보로 추방했고, 그들은 독일에서 태어났고, 괴테의 언어만을 할 수 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추방했다. 결국, 집시 문제가 전체 유럽 대륙 차원에서 발생 중에 있지만, 우리는 아직도 집시들의 수도 정확히 파악하고 있지 못하다 : 그들은 900만 인가 1600만 명인가?


Seul un vrai débat paneuropéen sur un problème qui devient de plus en plus paneuropéen pourrait permettre d'identifier les solutions qui fonctionnent dans les différents pays, de mettre en commun les ressources et d'instaurer une nouvelle politique, porteuse de vraies solutions. Sinon, rien ne changera. Nous envoyons les Roms en Europe et l'Europe nous les renvoie. "Djelem, djelem"... en voyage, en voyage, comme dit la chanson tsigane. Le problème est que ce voyage ne mène nulle part.


집시 문제야 말로, 범유럽적 문제인 만큼, 해법도 각국이 아니라, 유럽적인 차원에서 나와야만 진정한 해법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렇지 않다면,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는 유럽의 집시들을 추방하지만, 유럽은 우리에게 그들을 다시 돌려보낸다. 이는 마치 한 집시 노래 가사처럼, « 돌고, 다시 돌고 ~>에 다름아닌 것이다. [역자주- 떠나보내도, 언젠가 다시 돌아온다는 것!] 문제는 집시의 유랑이 정처없는 것이고 아무런 목적지도 없다는 것이다.




덧글

  • 밤비마마 2010/08/19 15:24 # 답글

    유럽여행을 갔다가 이탈리아에서 제 지갑을 노리고 따라온 집시를 경험한 뒤로...집시를 마냥 동정할 수 만은 없네요. 파리13구님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 파리13구 2010/08/19 15:30 #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고,

    유럽에 가본 경험이 있는 누구나 유사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집시에 대해 동정,연민을 가지자고 촉구하기 보다는,

    이 문제를 달리 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는 제안이지만,

    그 방법이 무엇인지는 저도 잘모릅니다. ^ ^
  • jane 2010/08/19 15:27 # 답글

    위선에는 이념도 인권도 없네요.

    제 개인적인 경험 때문에 전 집시를 슬슬 피합니다만, 그래도 정책적으로 차별한다는 것에 동의하는 좀...
  • 파리13구 2010/08/19 15:33 #

    네, 개인적 감정 과 공적인 정책을 구분해서 사고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봅니다...


    저도 집시를 피하지만, 그들에 대한 차별에는 반대합니다. ^ ^
  • moduru 2010/08/19 16:26 # 답글

    중세때라고 더 살기 좋았던 것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근대국가의 국경 개념이 덜하던
    중세때가 유랑하는 집시민족에게는 차라리 나았을지도 모르겠네요.
  • 파리13구 2010/08/19 16:31 #

    네.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 아인베르츠 2010/08/19 17:13 # 답글

    그들 조국을 위해 자기 자신들도 집시와 함께 추방해야 정상 아닌가요?!
  • 파리13구 2010/08/19 17:20 #

    글쎄요..^ ^
  • 녹두장군 2016/01/03 02:56 # 답글

    아틀란티스에 있던 조선민족과 닮았군.
    유럽대륙의 집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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