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권국이란?
제국의 완곡한 표현인가 아니면, 동료들 사이의 으뜸,즉 동맹의 지도자 라는 의미인가?
그 동기는? 자기의 이익을 위해 해외로 힘을 투사하는가, 아니면 국제적 공익을 위해 이타적으로 개입하는 것인가?
역사적으로, 패권국이란, 원래 페르시아 제국에 맞서 그리스 도시국가들이 동맹을 맺었을 때
아테네와 다른 동맹국들의 관계를 설명하기 위한 용어였다.
당시 아테네는 지도적 역할을 맡았지만, 다른 그리스 국가들의 지배자는 아니였다.
그렇다면, 오늘날 미국은 제국인가 아니면 패권국가 인가?
아니, 질문을 바꿔보자!
한국에게 미국은?
제국인가 패권국가인가?
간단하다고 본다.
미국이 북한문제로 한반도 문제에 개입할때, 한국에게 미국은 패권국이고,
미국이 이란에 대한 추가 제재를 요구할때,
한국에게 미국은 제국으로 다가오는 것이 아닐까? ^ ^
덧글
개인적으로 패권국이건, 제국주의건 나라가 일정 이상의 국력을 얻으면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으로 봐요. 안의 힘이 충분하니 이익을 바깥에서 찾을 수 있을 만해지면 어떤 나라도 그렇게 된다고 봅니다.
제국질은...그렇네요. 주권 침해를 심하게 하면 패권을 뛰어넘은 제국질이죠. 남의 나라가 무기 들여온다는데 반대하거나 하는 것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