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칠, 영국과 미국에 대해... Le monde

미국과 영국은 같은 길을 가야만 한다.

공통의 목적을 추구해야만 한다.

문제가 던지는 복잡성은

그것으로 해결되며, 오로지 그것으로만!

하나로 합쳐진 힘과

공통의 원칙으로,

단지 힘의 증가만이 아니라,

우리가 나뉠 때, 우리는 패배할 뿐!


-원스턴 처칠

- 현 영국 총리, 데이비드 캐머런이 보수당원 치고는

친유럽 성향을 가졌다고 평가하지만,

만약 그에게 위싱턴과 브뤼셀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답은 자명하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영국의 미국에 대한 입장은 확고하고,

이는 보수당 과 노동당의 정치적 차이를 초월하는 것이다.

토니  블레어는 부시의 이라크 침공에 대한 영국의 동참을 위해, 정치적 생명을 걸었을 정도라면

말 다한 것이다. 애완견의 수준을 넘어섰다고 본다. 진돗개 수준이 아닌 일반 애완견이

주인을 위해 목숨을 걸었다는 이야기는 거의 들어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 ^


특히, 1956년 수에즈 위기 이후,

영국은 해외에서, 미국의 지지 없이,

독자행동으로 자신의 이해를 관철시킬 수 없다는 냉혹한 현실을 절감하게 된다.


이렇게 영국이 더이상 대영제국이 아니라,

유럽의 서쪽에 자리잡은, 과거 브리타니아 라고 불리던 섬나라에 불과한

일개의 국민국가에 불과하는 것,

즉, 제국에서 국민국가로의 변모는 프랑스 등 다른 제국의 해체와 비교해 본다면,

상대적으로 조용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제국의 지위를 상실하고, 미국의 푸들이 되는 것이 영국의 이후 운명이라는 현실에 대한

일종의 비애와 향수는

영국 감독 데이비드 린 의 영화들에서 잘 드러난다고 볼 수 있다.

영화 <콰이강의 다리>가 수에즈 위기 다음해인 1957년 작이라는 것이 의미심장하다.


아무튼,

당시 83세의 은퇴 정치인인 처칠이

"미국과 영국은 같은 길을 가야만 한다."고 지적한 것은

선견지명 이었고,

지금도, 앞으로도 영국이 가야할 길이라는 점이 자명해 보인다.



덧글

  • asdf 2010/07/31 20:00 # 삭제 답글

    과거에는 영국이 천조고 미국이 번국이였는데

    지금은 미국이 천조고 영국이 번국인 현실

    이래서 세상은 요지경?
  • 함부르거 2010/08/01 00:01 # 답글

    뭐... 영국과 미국의 엘리트 계층을 보면 생각하고 말하는 게 꼭 한 나라 사람들 같아 무서울 정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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