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탈루냐는 스페인이 아니다!" Le monde

 


[스페인]


[분리주의]


카탈루냐 독립의 행운 과 불운...


스페인 헌법재판소가 카탈루냐 자치 지위를 부정함에 따라, 지난 710일에, 100만명의 카탈루냐인들이 바르셀로나 거리에서 시위했다. 스페인 국가가 더이상 카탈루냐 정체성을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한 카탈루냐 역사가가 지적하고 있다.


스페인 마드리드 - <엘 파이스> 보도


저자 ,'보르자 데 리케 이 페르마녜' 는 바르셀로나 자치대학 사학과 카탈루냐 전공 교수다.


ESPAGNE •

Heurs et malheurs de l’indépendance catalane


Le statut d’autonomie de la Catalogne, raboté par le Tribunal constitutionnel, a jeté 1 million de Catalans dans les rues de Barcelone le 10 juillet. L’Etat ne peut plus nier une réalité identitaire, estime ici un historien catalan.


22.07.2010 | Borja de Riquer Permanyer * | El País



Depuis près d’un siècle, les prétentions de nombreux Catalans en faveur d’une plus grande autonomie et d’une reconnaissance de leur identité ont parfois été rejetées et parfois satisfaites. A la suite du jugement rendu par le Tribunal constitutionnel [le 29 juin dernier], il peut être utile de se rappeler et d’analyser cette série d’échecs et de victoires. En 1918-1919, le premier projet de statut d’autonomie pour la Catalogne, élaboré par la Ligue régionaliste [Lliga Regionalista, parti conservateur créé en 1901, disparu avec la guerre civile], est rejeté par le Parlement espagnol. Cet événement marque l’échec du “regeneracionismo”, mouvement idéologique incarné par Francesc Cambó, dont l’objectif est de réformer l’Etat et de redéfinir le concept de nation espagnole. Face à ces frustrations, le journal madrilène El Sol craint que ceux qui souhaitent faire de la Catalogne “le Piémont de l’Espagne” [en référence à l’unité italienne réalisée autour du royaume de Piémont-Sardaigne] soient suivis de ceux qui préfèrent “en faire une Irlande”.


지난 대략 1세기동안, 자치 와 자신들의 정체성에 대한 더 많은 승인을 지지하는, 수많은 카탈루냐의 주장들이 거부당한 바 있고, 때로 인정받았다. 지난 629일의 스페인 헌재의 판결을 지켜보면서, 이러한 카탈루냐의 패배 와 승리의 역사를 간략하게나마 되돌아보는 것이 유용하다고 본다. 1918-1919, 지역주의자 연맹이 주창한, 최초의 카탈루냐 자치권 보장 계획이 스페인 의회에 의해 거부당했다. 이 사건은 프란세스크 캄보가 주창한 이데올로기적 운동인, “지역주의”운동의 실패를 상징하는 것이었고, 이 운동의 목표는 중앙 국가를 개혁하고, 스페인 민족의 개념을 재정의하려는 것이었다. 이런 지역주의에 대해, 당시 <엘솔>지는 이는 카탈루냐를 <스페인의 피에몬테>로 만들고 [이는 이탈리아 통일이 피에몬테-사르디니아 공국 주도로 이루었다는 것을 인용한 것이다], 결국 카탈루냐를 아일랜드로 만들려는 기도에 불과하다고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Le 14 avril 1931, un “Irlandais”, Francesc Macià, proclame unilatéralement la République catalane à la suite de la naissance de la Seconde République espagnole [1931-1939]. Macià, pourtant en position de force, se laisse convaincre de revenir sur sa décision si le nouveau régime espagnol adopte un modèle confédéral ou fédéral. Un an et demi plus tard, le projet de statut d’autonomie catalan, qui avait été approuvé massivement lors d’un plébiscite, en août 1931, et réduit à un régime d’autonomie régionale au sein d’un “Etat intégral”. Pragmatiques, Macià et les siens acceptent la solution proposée dans le but de stabiliser le régime républicain.


1931414, 아일랜드인프란세스크 마시아가 제2 스페인공과국[1931-1939]의 수립에 따라, 카탈루냐 공화국 창설을 선포했다. 당시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었던, 마시아는 자신의 선언을 정당화 시키기 위해서, 새로운 스페인 체제가 연맹 혹은 연방제 형식을 가진 국가가 되면 문제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16개월 후, 카탈루냐 자치권 부여 계획이 19318월에 국민투표를 통해 압도적으로 승인되고, 카탈루냐가 “통합 스페인 국가”내부에서 자치권을 가진 체제로 인정받게 되었다. 실용적이었던, 마시아 와 그의 동지들은 공화국 체제를 안정시킬 목적으로 이러한 해결책을 인정했던 것이다.


Après quarante ans de dictature franquiste, un nouveau processus de changement politique donne finalement lieu à la rédaction d’une Constitution qui fait de l’Espagne un Etat largement décentralisé, mais non pas fédéral. Le nouveau régime d’autonomie de la Catalogne, défini par le statut de 1979, se différencie peu des autres, dans la mesure où la Constitution de 1978 rendait obligatoire l’autonomie pour toutes les provinces. Toutefois, comme le pacte politique est le fruit des circonstances de la transition démocratique, la Constitution est interprétée par certains comme un point de départ marquant la fin de la dictature et le début d’un processus démocratique qui peut ouvrir la porte à de futures réformes, et même au développement et à la concrétisation d’une solution pour les nationalités et les régions. D’autres, en revanche, interprètent la Constitution comme un point d’arrivée, le maximum que l’Etat peut accorder aux autonomistes. Ces derniers ont réussi à inclure dans le texte de la Constitution “le caractère indivisible de la nation espagnole”, ce qui sous-entend que ceux qui ne s’identifient pas à cette nation unique et obligatoire n’ont pas leur place en Espagne.


하지만, 이후 40년동안의 프랑코 독재동안, 새로운 정치변화 과정은 결국 헌법개정으로 귀결되었고, 이 헌법은 스페인 국가를 탈중앙화된 국가로 규정했지만, 연방제 국가는 아니라고 정의했다. 이에 따른, 1979년의 자치권 부여에 의거, 새로운 카탈루냐 자치 체제가 출범했지만, 다른 자치제들과 거의 차이가 없었다. 이는 1978년 헌법이 모든 지방들에서의 자치를 의무로 규정했기 때문이었다. 아무튼, 이같은 정치적 합의는 민주적 변화라는 시대 분위기의 결실이었고, 1978년 헌법은 몇몇 사람들의 시각에서는, 독재의 종말을 알리는 이행의 시작이었고, 이러한 민주주의를 향한 노정의 시작은 장래의 개혁들을 위한 기초를 닦았고, 심지어 스페인의 소수민족들과 지방들을 위한 해결책이 현실화되는데 기여했다고 평가한다. 하지만, 다른 시각을 가진 사람들에 따르면, 1978년 헌법을 출발점이 아닌 종착점으로 보고, 즉 국가가 자치론자들에게 양보할 수 있는 최대치를 보여준 것이라 본다. 이들은 헌법 문안에, « 분리불가능한 스페인 민족의 특징”이라는 문안을 삽입했고, 이에 따라, 스페인 이라는, 유일하고 거역이 불가능한 민족을 부정하는 어떠한 시도도 스페인에서 불가능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En 2006, encouragés par l’“humeur” du président Zapatero, qui, dans ses déclarations, semblait reconnaître la “pluralité de l’Espagne”, et après plus de trente ans d’une autonomie contradictoire, les principaux partis politiques catalans – qui représentent plus de 80 % des votes – élaborent un nouveau statut. Prétendant tirer le maximum de la Constitution, ils proposent d’y inclure la reconnaissance de la nation catalane. Dans ses grandes lignes, le texte est accepté, voté par le Parlement espagnol et ratifié par la majorité des Catalans lors d’un référendum. Malgré tout, après quatre ans de délibérations, le Tribunal constitutionnel décide d’écarter les aspects les plus nationalistes du statut d’autonomie. Son jugement marque la victoire de la vision de la Constitution comme un point d’arrivée. En Catalogne, on a de plus en plus l’impression d’assister à une nouvelle défaite de la volonté d’intervenir et d’influencer la politique espagnole afin de trouver des solutions pour la bonne entente et le progrès commun. Le jugement rendu par le Tribunal constitutionnel provoque un sentiment de perplexité politique.


2006, 사파테로 총리가 한 연설에서, “스페인의 복수성”을 인정할 용의도 있다는 입장을 시사하자, 모순적인 자치제 속에서 30년 이상을 방황한, 카탈루냐의 주요 정당들이 [이들 정당들은 카탈루냐 유권자의 80%의 지지를 받는다] 카탈루냐의 새로운 지위 쟁취를 위한 시도를 시작했던 것이다. 기존 헌법이 보장하는 틀에서 최대의 자치를 확보하기 위해, 이들은 “카탈루냐 민족의 인정”을 요구하기로 결정했던 것이다. 총론적 관점에서, 이들의 제안은 관철되었고, 스페인 의회가 이를 승인했고, 절대다수의 카탈루냐인들이 국민투표를 통해 이에 찬성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년동안의 논의과정에서, 헌법재판소는 자치권 주장들 중에서 가장 민족주의적 조항에 대해 위헌판결을 내렸다. 이번 판결은 1978년 헌법이 종착점이라고 주장했던 사람들의 승리이기도 하다. 카탈루냐에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그동안 스페인 정치에 참여하고,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노력했던 카탈루냐의 의지가 이번에 새로운 패배를 맛본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 이러한 노력들은 스페인과 카탈루냐간의 합의와 공동 발전을 위한 해법을 찾기 위했던 것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이번 헌재 결정은 정치에 대한 환멸을 자극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Ainsi, après l’échec de la vieille “voie piémontaise”, l’épuisement de la voie autonomiste et le rejet du modèle fédéral, peut-être peut-on s’attendre à un retour en force de la “voie irlandaise”. Car je doute qu’il y ait en Espagne une volonté gouvernementale disposée à faciliter la “voie écossaise”, plus civilisée. A mon avis, des années de tension nous attendent étant donné qu’il est inutile de nier les réalités identitaires existantes. Les juges du Tribunal ont-ils vraiment le droit de formuler un jugement qui refuse de reconnaître légalement la pluralité des identités existant aujourd’hui en Espagne ?


이렇게, 과거에 피에몬테 공국식 방법이 실패한 이후, 자치를 향한 동력이 상실되고, 연방제 모델도 거부된 마당에서, 그렇다면 아일랜드식 해법이 부활하는 것을 바란다는 것인가! 스페인에서, 더 문명적인, « 스코틀랜드식 해법”을 채택하고자 하는 정부의 의지가 있다고 하지만, 나는 이것에 회의적이다. 나의 생각으로는, 우리가 이미 오랫동안의 갈등을 경험한 만큼, 이미 존재하고 있는 정체성들을 부정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본다. 헌법재판소 판사들은 현재 스페인에서 존재하고 있는, 복수의 정체성들을 법적으로 인정하기를 거부하는 판결을 내릴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을까?


Est-il si difficile d’accepter que la majorité des Catalans considèrent la Catalogne comme leur nation? Pourquoi la Constitution ne peut-elle reconnaître le fait social, politique et objectif que des citoyens se sentent catalans, basques ou galiciens ? Devrons-nous attendre encore un demi-siècle pour que l’approche fondamentaliste cède la place à une approche réaliste ?


절대다수의 카탈루냐인들이 카탈루냐를 자신의 민족이라고 간주하고 있다는 것을 받아들인다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가? 왜 헌법은 시민들이 스스로를 카탈루냐인, 바스크인,갈리시아인
이라고 여기고 있다는, 사회적 정치적 현실을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인가? 우리는 여전히 반세기를 더 기다려야만 한다는 것인가? 스페인 근본주의자들의 주장이 현실주의자들의 주장에 양보하는 것을 기다리기 위해서 말이다.




덧글

  • 2010/07/23 12:36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파리13구 2010/07/23 12:43 #

    물론, 17시 30분 경에 전화한번 할께! ^ ^
  • asdf 2010/07/23 12:46 # 삭제 답글

    스페인만 아니라 프랑스에도 카탈루냐인이랑 바스크인들이 살고 있는 거 같은데

    왜 스페인 쪽에서 이런 분리독립 운동이 활발한 건가요?
  • 파리13구 2010/07/23 12:54 #

    글쎄요..

    그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프랑스 남동부 바욘느, 비야리츠 같은 곳에 가면,

    바스크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데,

    이 <페이 바스크>지역 사람들이 분리독립을 주장한다는 것은

    아직 확인한 바 없습니다.


    여기서 약간 남쪽으로 스페인쪽 국경도시로 가면,

    생세바스찬 이 나오는데,

    여기는 완전히 독립 분위기 였다고 기억되고,


    아무튼,

    스페인 바스크 와 프랑스 바스크가 같은 바스크이지만,

    전자는 독립을 주장하는 선전이 흔한데,

    후자에서독립을 주장하는 선전을 접한 적이 없다는 기억은 있지만,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생각해 본 바가 없습니다.

  • 끝소리 2010/07/24 05:41 #

    바스크인 가운데 약 10%만이 프랑스에 살고 있으니 스페인의 바스크인들에 비해 수적으로 밀립니다. 또 바스크 지역에서조차 바스크인들이 소수이니 민족주의 정당의 지지율은 낮습니다. 바스크 무장단체 ETA는 프랑스에서도 이따금 테러 활동을 벌입니다.
  • 파리13구 2010/07/24 08:24 #

    /끝소리님

    이제 명확하게 이해가 되는군요..^ ^
  • 노이에자이트 2010/07/23 17:06 # 삭제 답글

    이탈리아 사르데냐 지방엔 관청에 카탈루냐 깃발을 걸어놓은 데가 있더군요.여행다큐에서 봤는데 기억에 생생합니다.왕년에 카탈루냐가 잘 나갈 때 이탈리아 일부를 지배한 적은 있었는데...우리나라 같으면 식민지 잔재라고 노발대발할텐데 사르데냐에 카탈루냐 냄새 물씬 풍기는 흔적이 있으니 좀 신기하기도 했어요.언어도 카탈루냐 어를 쓰고...
  • 파리13구 2010/07/23 17:12 #

    그렇군요..

    사르데냐는 참으로 여러나라에 다 걸리는군요,,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고 카탈루냐,.,,
  • 끝소리 2010/07/24 05:25 # 답글

    프란섹 -> 프란세스크. 축구선수 파브레가스의 이름 '세스크'는 '프란세스크'의 약칭입니다.
    갈리치아 -> 갈리시아
    저자 이름 Borja de Riquer i Permanyer는 카탈루냐어 발음으로는 '보르자 데 리케 이 페르마녜' 정도가 되겠습니다.
  • 파리13구 2010/07/24 08:22 #

    반갑습니다, 끝소리님! ^ ^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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