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는 여전히 무기구매에 열중... Le monde

매일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그리스가 독일에서 두 척의 잠수함을 구입하는 데 10억유로(약 1조5600억원) 이상을 지출했다고 12일 보도했다. 그리스는 또한 6척의 프리깃함과 15대의 헬리콥터를 프랑스에서 구입할 예정이며 최근 수년간 미국에서 20대 이상의 F16 전투기를 구입하는 데 15억유로 이상을 지출했다고 한다.

그리스가 채무불이행 선언을 피하기 위해 정부 지출을 줄이는 등 `긴축`의 허리띠를 졸라매는 등 재정위기에 처했지만 무기 수입만큼은 예외로 하고 있다는 얘기다.

특히 그리스가 잠수함 등 무기를 수입한 국가 중에는 금융 지원을 약속한 독일과 프랑스 등이 포함돼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들이 앞에선 허리띠를 졸라매라고 하고 뒤에선 값비싼 무기를 파는 채권국 행태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렇게...

그리스의 막대한 국가 부채의 원인 중 하나가 과도한 군비 지출에 있는 만큼,

이러한 그리스에 긴축을 강요하고, 구제금융을 지원하면서

다른 한편으로, 무기구매를 강요하고 있는 독일,프랑스 같은 나라들을 보면

여러가지 생각을 하기 만들기에 충분하다.


"위선은 제국주의의 운명!"

가령, 내가 만약 프랑스 제국주의자 라면,

그리스 와 터키의 진정한 화해를 바라지 않을 것이다.

그리스가 우리 무기를 구입할 동기를 상실하게 되기 때문이다.

다만, 에게해에서의 세력균형을 뒤흔들 수도 있는 전쟁만은 막아야 하지만,

이들 두 나라가 서로 대립반목하는 것은 , 우리에게 나쁠 것이 없다는 것이다.

무기도 팔아먹을 수 있고,  또한 우리가 이 지역에 개입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해 주는 것은

바로 이들의 갈등,반목이기 때문이다.


미국, 중국이 한반도 갈등을 바라보는 기본인식도 이와 유사할 것이라 본다! ^^

덧글

  • dunkbear 2010/07/20 15:22 # 답글

    확실히 프랑스가 추잡하죠... 독일이야 수년전 계약했던 잠수함들을 그리스가 이제
    서야 받는 거고... 전세계 경제불황 이후 그리스의 무기 수입액은 분명히 떨어지기는
    했습니다. 더 떨어져야 하지만...
  • 파리13구 2010/07/20 15:26 #

    추잡합니다. ^ ^
  • 티가나 2010/07/20 16:51 # 삭제 답글

    그리스의 국방비 지출비중은 GDP대비3.5%에 불과한데 세계 평균치와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미국에 안보를 의존하고 있는 서유럽과 일본 때문에 세계 평균치가 하락한 것을 감안하면 별로 많다고 할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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