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센고쿠 요시토(仙谷由人) 관방장관에 이어 오카다 가쓰야(岡田克也) 일본 외상도 한일 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한국에 사죄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NHK방송이 17일 보도했다고 한다.
오카다 외상의 이런 발언은 일본 정부가 강제 병합 100년을 맞아 총리 담화로 한국에 사죄한다는 방침 아래 문안정리에 들어갔음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 아무튼, 일본 고위당국자가 역사문제에 대해, 기본적이고, 상식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환영이다.
사죄는 당연한 일이라 본다.
다만, 이왕에 사죄문 발표를 방향으로 잡았다면,
"화끈하게"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만약, 이번 천안함 사건의 유엔안보리 의장성명과 같이,
모호하고,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사죄문이 발표된다면,
차라리, 발표를 안하는 것보다 못하다는 생각이다.
"가령, 한일병합은 사죄하지만, 일본의 한국강점이 이후 발전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해서는 이론의 여지가 있다."라는 식이면 안된다.
세상에서 가장 억울한 것이, 선의를 가지고 무엇인가 했는데,
하도고 욕먹는 것이 아닐까?
센고쿠 요시토(仙谷由人) 관방장관에 이어 오카다 가쓰야(岡田克也) 일본 외상도 한일 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한국에 사죄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NHK방송이 17일 보도했다고 한다.
오카다 외상의 이런 발언은 일본 정부가 강제 병합 100년을 맞아 총리 담화로 한국에 사죄한다는 방침 아래 문안정리에 들어갔음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 아무튼, 일본 고위당국자가 역사문제에 대해, 기본적이고, 상식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환영이다.
사죄는 당연한 일이라 본다.
다만, 이왕에 사죄문 발표를 방향으로 잡았다면,
"화끈하게"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만약, 이번 천안함 사건의 유엔안보리 의장성명과 같이,
모호하고,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사죄문이 발표된다면,
차라리, 발표를 안하는 것보다 못하다는 생각이다.
"가령, 한일병합은 사죄하지만, 일본의 한국강점이 이후 발전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해서는 이론의 여지가 있다."라는 식이면 안된다.
세상에서 가장 억울한 것이, 선의를 가지고 무엇인가 했는데,
하도고 욕먹는 것이 아닐까?
덧글
문제는 사기꾼(?)들이 워낙 많아서, IFF(피아식별)까지 안된다는 거지요 'ㅅ'
(사실 하는짓거리를 보면, 피아식별을 해야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일본사람'까지 뭐라고 하고 싶진 않으니 참는 중이에요)
화끈하게 하는 것도 좋지만, 저집은 독일이 아닌만큼, '물증'을 보여줘야해요. 'ㅅ'
왜냐면 마우스액션은 누구나 할 수 있으니까요. 'ㅅ'
독일은 제때제때 사과하고, 재발방지까지 했으니, 말로하면 되지만, 저집은 - 특히 칸 나오토가 있는 민주당은 비공식(?) 자민당 2중대니까, 뭔가 보여줘야 해요 'ㅅ'
※빌리 브란트를 롤모델로 하려면, 위안부 할머니들께 직접 사과해야하지만, 걔들이 '내책임아님ㅇㅇ'이러면서 할 애들이 아닌 걸 아니,니좋고나좋은(?) 가장 확실하고 현실적인(?)방법입니다. 뭐 어때요? 지들 집도 아닌데 뭘 'ㅅ'
일본에 빌리 브란트가 있었다면,
위안부 할머니들 앞에서 무릎을 꿇었을 것이라 봅니다.
오카다 외상의 경우 자민당의 구 다나카 파벌의 적자인 오자와 이치로의 오른팔로 불릴 정도로 안보 및 국제감각이 민주당 내에서 가장 우향우에 속하는 인물입니다..
'미래지향'을 강조하고 사과는 기존의 언사 "무라야마 담화"를 반복하는 선에서 머물 것이라 판단됩니다..
아무튼, 저도 일상생활에서, "검토해 보겠다. "생각해 보겠다"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지만.
저도 , "절대 거절"이라는 의미로 사용 중이라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