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탈루냐,스페인영화 보려면 프랑스로 가라? ^ ^ Le monde



이번에 카탈루냐에서 새롭게 실시되는, 영화정책에 관련된 기사이다. 

일반적으로, 프랑스와 스페인에서, 외국영화를 보는 관객들은

자막판 보다는 자국어 더빙판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무튼, 이 법에 따르면, 스페인 영화라도, 카탈루냐에서 개봉하기 위해서는, 카탈루냐어로 더빙되거나, 자막이 추가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스페인]

[분리주의]

[카탈루냐]


민족주의 정당들의 나쁜 영화...


카탈류냐 지방의회가 모든 영화에 대해, 카탈루냐어로의 더빙 혹은 자막첨부를 의무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조치에 대해 카탈루냐 언론은 지지했지만, 바로 이 기사처럼, 일간지 <ABC>는 비판적이고, 이 신문은 분리주의에 반대한다.


스페인 마드리드 - <ABC> 보도...


ESPAGNE •

Le mauvais cinéma des partis nationalistes


Le Parlement de Catalogne vient d’adopter une loi imposant aux films le doublage ou le sous-titrage en catalan. Une initiative plutôt soutenue par la presse catalane, mais critiquée ici par ABC, opposé aux nationalismes.


15.07.2010 | Manuel Martín Ferrand | ABC


Certains d’entre nous, pour des raisons de génération et de caprices dictatoriaux, avons perdu une partie de notre jeunesse à faire des allers-retours à Perpignan pour aller voir des films et acheter des livres interdits dans l’Espagne franquiste de l’époque. Il n’est pas impossible que Le Dernier Tango à Paris, le pire film de Bernardo Bertolucci, et les ouvrages de Jesús Ynfante sur l’Opus Dei, édités chez Ruedo Ibérico [maison d’édition fondée par des réfugiés espagnols à Paris au début des années 1960], aient apporté dans les années 1960 et 1970 davantage de revenus à ce petit coin du sud-est de la France qu’aucun de ses attraits touristiques pourtant nombreux. Toute interdiction à motif politique donne naissance, par son contournement, à une économie dérivée, et moins cette interdiction est fondée, plus c’est le cas.


우리들 중 몇사람은 우리 세대의 문제 와 독재에 대한 증오 때문에, 우리의 젊은 날의 금쪽같은 시간을 프랑스 페르피냥을 왕복하면서 보낸 시절이 있고, 이는 과거 프랑코 독재시절, 금지된 영화들을 보거나, 금서들을 구입하기 위해서 였다. 이렇게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의 최악의 영화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를 보는 것도, 이팥테의 오푸스 데이 같은 책을 탐독하는 것도 가능했고, 이런 것들로 인해, 1960-1970년대에 프랑스 남동부의 두메산골인 이 페르피냥이 적지 않은 수입을 올린 바 있고, 이렇게 관광적인 매력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는 이 지역에 스페인 위장?관광객들이 몰렸던 것이다. 이렇게 정치적 동기를 가지는 모든 금지는 금지를 우회하기 위한, 파생경제를 탄생시키기 마련이고, 이번의 카탈루냐의 금지도 마찬가지일 것이라 본다.


La nouvelle loi sur le cinéma en catalan, déjà adoptée par le Parlement de Catalogne, contraint les distributeurs à doubler aussi en catalan les films déjà doublés en espagnol [selon les termes de la loi, la moitié au moins des films qui y seront présentés devront être doublés ou sous-titrés en catalan dès le 1er janvier 2011]. Le coût que cela représente étant difficilement absorbable par les recettes des entrées, les grands films étrangers, y compris les productions hollywoodiennes, seront donc projetés dans les cinémas de Catalogne en version originale. Les spectateurs qui voudraient les voir en espagnol devront à nouveau se livrer à la cérémonie imposée jadis par le franquisme : mettre le cap sur Perpignan et, après avoir flâné et admiré la cathédrale Saint-Jean-Baptiste et la Loge de mer (parfaitement identique à celle de Valence), entrer dans une salle obscure pour voir, dans une langue cinématographiquement proscrite dans les provinces catalanes, Pirates des Caraïbes III ou un autre film de ce genre.


이번의 카탈루냐 영화법은 이미 카탈루냐 의회를 통과했고, 이에 따르면, 배급업자들은 스페인 영화들에 대해서도, 다시 카탈루냐어로 재더빙해야 하도록 강제하고 있다. [법에 따르면, 201111일부터, 최소 절반의 개봉영화가 카탈루냐어로 더빙되거나 자막이 첨가되어 개봉되어야만 한다.] 그리고 입장수입만으로 이런 작업이 불가능한 영화들, 헐리우드 영화를 포함한, 외국영화들은 카탈루냐 극장에서, 원어로 상영하는 것이 가능해 졌다고 한다. 따라서 스페인어로 이 영화들을 즐기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다시금 우리가 과거 프랑코 독재시절에 익숙했던 의식으로 돌아가야 한다 : 프랑스 페르피냥으로 가는 것이다!


L’Union européenne promeut la libre circulation des personnes et des capitaux. Un dentiste de Francfort peut aller s’installer à Andújar, en Andalousie, un topographe sicilien s’établir à Copenhague. En revanche, aux yeux du Parlament et du Govern [Parlement et gouvernement régional de Catalogne], il est intolérable, au nom de la défense de l’identité catalane, qu’on puisse entendre à Sabadell Clint Eastwood s’exprimer par la voix de son doubleur hispanophone Constantino Romero. Ce qui surprend, c’est l’absence de réaction de la population face à ce genre d’absurdités et l’hypocrisie électoraliste qui domine dans la position des partis qui se disent nationaux, en particulier le Parti populaire et la branche catalane du Parti socialiste. Toute une transition démocratique et de longues années d’histoire pour en finir là, à devoir de nouveau aller à Perpignan pour voir un film !


유럽연합이 사람 과 자본의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고 있다는 것은 주지하는 바와 같다. 가령 프랑크푸르트의 치과의사는 안달루시아의 안두하르에서 개업할 수 있고, 시실리아의 지리학자는 코펜하겐에서 살 수 있다. 하지만 카탈루냐 의회의 시각에서, 카탈루냐 정체성을 보호하기 위해, 스페인어로 말하는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용납할 수 없는 모양이다. [일반적으로 스페인어권에서 그의 목소리연기는 성우 콘스탄티노 로메로가 담당하고 있다.] 놀라운 것은, 이런 종류의 어리석음에 대해 여론이 침묵을 지키고 있다는 것이고, 유권자들의 눈치만을 살피면서, 이른바 전국 정당이라고 하는 인민당 과 사회당도 마찬가지로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런 어리석음이 사라지기 위해서는 민주적 이행발전과 더 오랜 시간의 역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고, 영화 한편 보기 위해 프랑스 페르피냥에 가야만 하는 일들을 앞으로도 계속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덧글

  • vsa 2010/07/16 11:41 # 삭제 답글

    카탈루냐에서는 당연히 카탈루냐어로 더빙을 하든가 자막을 입혀야죠. 한국에서 개봉하는 영화에 일본어로 더빙하면 이상한거 아닌가?
  • 파리13구 2010/07/16 11:55 #

    글쎄, 마드리드 스페인 사람들은 여전히

    카탈루냐가 스페인의 일부라고 보기 때문에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본 과 한국은 다른 나라이지만,

    마드리드 와 바르셀로나는 같은 스페인이라는 점이 차이라고 봅니다.
  • 행인1 2010/07/16 12:46 # 답글

    얼마전 소개해주신 카탈루냐의 자치를 보장한 헌법이 위헌펀결을 받은 것과 연관이 있는듯 합니다.
  • 파리13구 2010/07/16 12:56 #

    네, 그런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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