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팬 과 FC바르셀로나 팬...^ ^ 나의 즐거운 일기

가령, 한 열성적인 두산팬이

올림픽 야구경기를 본다고 해보자.

물론 두산팬이기 이전에, 한국 시민인 이 사람은

한국 야구팀의 승리를 응원하는 것은 지당한 일이다.

하지만, 그 승리가 만약,

에스케이 와이번스 의 김광현의 눈부신 호투에 의한 것이라면,

대표팀 승리에 기뻐하면서도, 마음 한켠으로는

올해 한국시리즈에서의 두산 우승도 물건너간다는 위기감도 동시에 느낀다고 본다. ^ ^

아무튼, 국가대표 경기라도, 두산팬은 그의 호투에 마음편하게 몰입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FC 바르셀로나팬이 스페인 국가대표팀을 보는 시각도 유사한 맥락에서 볼 수 있다고 한다.

바르셀로나가 속한 카탈루냐는 현재 스페인으로부터 독립을 추구하고 있고,

이 지역이 독립을 추구하는 만큼,

스페인 국가란 바로 마드리드에 다름아니고,

스페인 국가대표팀이란 바로 마드리드 와 이들을 추동하는 세력의 농간일 뿐이라는

지역정서의 시각에서

바르셀로나팬이 국가대표팀을 바라보는 시절도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바르셀로나팬의 불편한 시각을 한방에 날려버린 것이

바로 현 스페인 대표팀 감독, 비센테 델보스케 라고 한다.

그의 업적이란 , 마드리드 와 바르셀로나로 분열된 축구계를

진정한, 조화로운 스페인 축구로 고양시킨 것이라 하고,

역시 "국민" 감독이란 표현이란 ,바로  델보스케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란 생각이 들 정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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