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유럽을 버리고,아시아를 향하여! Le monde

 


[유럽연합-터키]

앙카라가 브뤼셀에게 등을 돌리다!


이탈리아 튜린 - 일간지 <라 스탐파> 보도...


친팔레스타인 활동가들이 탄 구호선을 이스라엘군이 공격한 이후, 터키 와 이스라엘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위기는 양국간의 우호관계 단절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터키 와 서양이 이렇게 멀어진 것은 정말 오랜만의 일이다.


UE-Turquie

Ankara a tourné le dos à Bruxelles

02 juin 2010 | La Stampa Turin



La tension est vive entre la Turquie et Israël après l’assaut de Tsahal contre la flottille d‘activistes propalestiniens. Cette crise va au-delà de la rupture d'une amitié entre les deux Etats. Il y a longtemps que la Turquie et l'Occident n'avaient été aussi éloignés.


La situation extrêmement complexe provoquée par le catastrophique assaut israélien contre la flottille d’activistes propalestiniens se dirigeant vers Gaza n'a pas pour seul épicentre les initiatives disproportionnées et aberrantes d’un gouvernement israélien de droite très combatif. Au cœur du problème - historique plutôt que politique à court terme - se trouve également le pays le plus vaste et le plus puissant du Moyen-Orient, la Turquie.


가자 지구로 향하던, 친팔레스타인 활동가 선승한 구호선에 대한 이스라엘의 파멸적 공격에 따라 조성된, 극도록 복잡한 현상황은 매우 호전적인 이스라엘의 우파 정권의 지나치고, 상식에서 벗어난 행동만 탓으로만 돌릴 수는 없다. 문제의 핵심에는, 단기적으로는 정치적이지만, 차라리 역사적인 문제가 있으며, 중동에서 가장 방대하고, 가장 강력한 터키도 있는 것이다.


La plupart des bateaux de la flottille sont partis des côtes turques et de Chypre. L'expédition a été organisée et financée principalement par l‘ONG fondamentaliste turque "IHH". Le navire amiral [le Mavi Marmara], battait pavillon turc, la centaine d’activistes et les neuf victimes tuées par les commandos spéciaux israéliens étaient en grande majorité des Turcs.


이번 구호 선단의 대부분 선박들은 터키 영토 와 키프로스에서 출발했다고 한다. 이번 구호활동은 'IHHH' 라는 이슬람 근본주의 성향의 단체가 주도적으로 조직하고 재정지원했던 것이다. 이번 사건의 중심이 된 배는 터키 국기를 게양하고 있었고, 100명의 활동가들이 승선 중이었고, 바로 이 배에 이스라엘 특수부대가 난입하여 9명의 희생자가 발생, 그 중 다수가 터키인들 이었던 것이다.


Pour de nombreux analystes, après quasiment 60 ans d’alliances économiques, politiques et même militaires, cet assaut marque les prémices d’une guerre entre Israël et la Turquie. Il s'agit plutôt du point culminant, le plus visible et le plus choquant bien qu’indirect, de la courbe depuis longtemps descendante des relations entre Ankara et l’Etat d’Israël, son voisin, mais aussi avec l’Occident dans son ensemble. Nous sommes en train d’assister au détachement de la Turquie du monde atlantique, d'un pays de 80 millions d’habitants, qui, pendant des décennies, a été le bastion oriental de l’OTAN et dont l’armée est la deuxième [en terme d'effectifs] après celle des Etats-Unis.


이번 사건은 많은 전문가들에게, 양국이 약 60년 동안의 정치적 경제적 그리고 심지어 군사적 동맹관계를 유지해온 상황에서, 이번 사태는 이스라엘 과 터키 간의 전쟁의 씨앗이 될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는 양국관계에서 하나의 전환점이며, 가장 눈에 띄고, 가장 충격적인 전환점에 다름 아니며, 이미 오랫동안 악화일로에 있었던 앙카라 와 이스라엘 관계가 완전히 틀어지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앙카라가 전체 서구사회와도 멀어지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즉 현재 우리는 터키가 서양 세계로부터 이탈하는 광경을 목격하고 있는 것이며, 터키는 그 인구가 8천만명이고, 지난 수십년동안 유럽 동부에서의 나토의 보루였고, 그 군대가 규모에서 미국 다음의 세계 2위라는 점의 주지하는 바와 같다.


La lente métamorphose et le retour à l’islam de la nation turque, techniquement européanisée et laïcisée par Mustafa Kemal Atatürk après la Grande Guerre, a commencé en 1989 avec l’écroulement du communisme et la fin de la guerre froide. La dissolution des blocs rivaux a rouvert des perspectives à la fois inattendues et ancestrales à la pénétration hégémonique d’Ankara dans le Caucase, en Azerbaïdjan, dans les républiques musulmanes d’ex-URSS.


1차 세계대전 이후, 현대 터키공화국의 아버지, 무스타파 케말 아타투르크가 기초한 바 있던 기술적으로 유럽화되고, 정교분리의 국가 터키가 이슬람으로의 느린 전환을 시작한 것은 1989년이며, 즉 터키의 이슬람화는 공산주의의 몰락 과 냉전 질서의 해체와 더불어 시작되었다. 양대 경쟁 진영의 해체가 코카서스,아제르바이잔, 그리고 구소련 이슬람 공화국들에 대한 앙카라의 헤게모니 관철이라는 오래된 야망을 다시 일깨우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Le rapprochement avec la Syrie et les liens d’abord prudents, puis évidents avec l’Iran, ont ensuite complété cette espèce d’évolution psychologique, politique et religieuse qui va d’une européanisation inachevée au renforcement des liens ataviques avec l’Asie. Le jeu, tout en restant prudent et dissimulé, est devenu plus serré avec l’arrivée au pouvoir, en 2002, du parti islamique modéré, Justice et développement (AKP), mené par l’habile et arrogant Recep Tayyip Erdogan et par son coéquipier Abdullah Gül, aujourd’hui respectivement chef du gouvernement et chef de l’Etat.


시리아 와의 그리고 이란 과의 처음에는 신중하고, 이후 명백하게 된 관계개선은 터키의 이러한 심리적,정치적 그리고 종교적인 변화를 완성하는 것이었고, 이렇게 터키는 미완의 유럽화에서 아시아와의 전통적인 관계 강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신중하고 은밀한 터키의 행보는 지난 2002년 온건 이슬람주의 정당인 정의개발당이 집권한 이후 더 강화 되었고, 이 정당을 주도하는 것은 각각 총리 와 대통령인 레제프 에드로안 과 압둘라 귤 이다.


Erdogan a immédiatement entrepris de longs et difficiles pourparlers pour l’entrée de la Turquie dans l’Union européenne, que les Américains – contrairement à de nombreux européens - voyaient d’un bon œil, car ils y trouvaient la garantie du maintien des liens avec l’OTAN. Mais ce fut aussi le coup d'envoi au marchandage des plus ambigus. On ne comprenait alors pas très bien où Erdogan et son parti voulaient conduire la Turquie post-moderne.


에드로안 총리는 집권 초기에 터키의 유럽연합 가입이라는 멀고, 어려운 사명을 저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보였고, 많은 유럽인들과는 다르게, 미국인들은 이 사람에 대한 좋은 시각을 견지한 바 있었다. 이는 미국인들이 그를 터키의 나토와의 관계 유지를 위한 보증수표로 간주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의 집권 초기는 또한 매우 모호한 터키의 방향전환의 시작이었던 것이다. 아무튼 에드로안 과 그의 집권당이 탈현대 시대의 터키를 어느 방향으로 이끌어나갈 것인지가 매우 불분명한 것이 사실이다.


Tandis que les populations anatoliennes, souvent fanatisées, se laissaient fasciner par les sirènes plus ou moins fondamentalistes, le machiavélique Erdogan concédait à Bruxelles quelques engagements et de nombreuses promesse sur des questions de droits civils qui allaient à l’encontre de la tradition nationale et nationaliste : abolition de la peine de mort, suspension du délit d’adultère, patte de velours avec les Kurdes, main tendue aux chrétiens arméniens bataillant pour la mémoire du génocide.


자주 환상에 젖어, 이슬람계 터키 국민들이 터키의 다소 이슬람 근본주의적 징후들로 인해 열광하지만, 마키아벨리적 에드로안은 브뤼셀을 위해서도 몇가지 약속들을 지켰으며, 그 약속들이란 전통적 민족주의자들이 반대하는, 시민권 문제에 관한 일련의 개혁을 추진했다 : 사형제 폐지, 간통죄 처벌 유예조치, 쿠르드족들과의 관계 개선, 대학살의 기억을 위해 싸우고 있는 아르메니아계 기독교도들과의 긴장완화 등.


Erdogan et Gül, donnaient l’impression non pas tant de désirer le rapprochement avec l’Europe que de se servir de l’Europe pour se débarrasser du pouvoir historique et parallèle des kémalistes présents depuis les années 1920 dans les institutions et dans la société turques.


터키 총리 와 대통령이 위와 같은 인상을 심어주고 있는 것은 유럽과 가까워 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유럽을 이용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보이고, 이는 지난 1920년대 이래 터키 사회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 케말 아타투르크 주의자들의 역사적 힘을 거세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역자주 - 스스로 미미한 유럽화를 추진해서, 유럽화를 주장하는 정치세력의 정치력과 대의를 약화시키는 전략으로 보인다.]


Pour Erdogan, il était indispensable de frapper et de réduire avec une main de fer leur rôle de garant et de gardien de l’héritage laïque de Mustafa Kemal pour retourner et ré-asiatiser, en partie, une Turquie qui deviendrait chef de file des pays musulmans de la région.


무엇보다도 에드로안에게는, 무스타파 케말의 정교분리 전통을 계승하는 정치세력에게 타격을 주고, 이들의 힘을 축소시키는 것이 중요하고, 이는 터키를 과거로 되돌려, 다시 아시아화 하기 위한 것이며, 이를 통해 터키가 중동의 무슬림 국가들의 큰형이 되게 하기 위해서 인 것이다.


Ce n’est pas un hasard si, le 22 février dernier, il a fait arrêter plus de quarante dignitaires de l’armée, dont quatorze militaires de très haut rang. Il n’est dès lors pas étonnant qu’Erdogan se soit rallié aux activistes embarqués sur le navire amiral de la flottille pacifiste, condamnant l’attaque israélienne comme un "acte de piraterie" et comme du "terrorisme d’Etat".


지난 222, 터키 총리가 14명의 군 고위 장성을 포함, 40명의 군 고위인사들의 체포를 지시한 것이 우연만은 아닐 것이다. 그리고 에드로안이 이번 구호선박의 활동가들과 동맹관계에 있고, 이스라엘의 공격을 “해적질 », “국가 테러리즘”이라고 비난하는 것도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닌 것이다.




덧글

  • 행인1 2010/06/09 21:26 # 답글

    터키의 새 정권이 계속 유럽연합 가입을 추진하는 줄 알았는데 다른 의미가 있었군요.
  • 파리13구 2010/06/09 21:33 #

    터키가 유럽연합 가입을 추진하는 것은 맞습니다.

    다만, 최근 유럽연합 과 유로화가 위기에 빠지면서,

    유럽의 위기가 찾아오면서,

    터키가 뭔가 다른 계산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튼, 유럽연합이 강력하지 않고, 더이상 번영의 보증수표가 아닌이상

    유럽에 대한 터키의 열정도 전과 같지 않은 모양입니다.
  • 2010/06/09 21:44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파리13구 2010/06/09 21:54 #

    je te telephonerai dans une heure~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2014 대표이글루


2016 대표이글루

2015 대표이글루

2013 대표이글루

2011 이글루스 TOP 100

2010 이글루스 TOP100

2010 이글루스 TOP100

2017 대표이글루_history

방문자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