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요즘 아이들은 늑대를 무서워하지 않는다! ^ ^ Le monde

 


[체코] 요즘 아이들은 늑대를 무서워하지 않는다!


체코 프라하에서 최근 아동을 위한 연극 한 편이 공산주의 독재라는 유령을 다시 바라 보도록 만들고 있다. [공교로운 것] 아동들이 성인 관객보다 더 나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고, 이들 체코 성인들은 여전히 이 공산주의 독재라는 과거에 대해 직면하기를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레스펙트>지가 보도하고 있다.


Les enfants n’ont pas peur du loup


Une pièce de théâtre pour enfants revisite les fantômes de la dictature communiste à Prague. Le jeune public réagit mieux que les adultes, encore réticents à se pencher sur ce passé, raconte Respekt.


17.03.2010 | Jaroslav Formánek | Respekt



이 체코 신문에 따르면, 아동극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고 한다.



20세기를 그 시대를 산 사람의 시각에서 이야기하는 연극이다. 주인공 루보스 제드노로체크의 운명에 관한 것이다. [아동을 위한 우화극이기 때문에, 등장인물들이 동물로 그려지고 있다.가령 제드노로체크는 동물 일각수로 상징되고 있고, 공산당 경찰은 늑대다.] 현재 85세를 먹은 주인공이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는 것이다. 19503, 그가 보이스카우트 운동의 한 일원이었던 시절에서 그의 인생역정이 시작된다. 그는 불법 탈출 지원 조직에 가담한 혐의로 체코 비밀경찰에 의해 체포된다. 체코 경찰은 그를 법정에 세우고, 법원에서 그는 징역 10년형을 받는다. 1951, 그는 강제수용소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하고, 9개월 동안 인근 숲속에서 은거 생활을 한다. 이후 그는 체코슬로바키아 국경밖으로 탈출을 시도하게 되고, 하지만 그를 국경까지 안내하기로 했던 사이비 안내인이 배신을 하게되고, 그를 국경수비대에 넘기게 된다. 그는 징역 28년형을 선고받는다. 1960년의 대사면조치로 그가 자유를 되찾게 된다. 하지만 4년 후, 서구 국가를 향해 탈출하는 과정에서 그는 유고슬라비아에서 다시 체포되고, 체코로 압송되고, 징역을 2년 더 살게된다. 1968년에 가서야, 약간의 해빙기를 맞이하게 된,그는 결국 미국에 가게 되고, 그가 지금 이 연극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곳은 바로 미국이다.


문제는 관객의 연령층에 따라 갈리는 엇갈리는 반응이다. 이것은 아동극이기 때문에, 주인공은 일각수로, 체코경찰은 늑대로 분장했고, 폭력적인 장면도 공포스러운 이미지도 없고, 이 모든 것을 아동관객의 상상력에 맞기고 있다. 결과? 연극에 대한 아동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한다. 반대로, 극장문을 나서는 성인 관객의 다수는 강한 불쾌감을 표명하고 있다는 것이다 : 한 할머니는 "공포"다 라고 말했고, 익명을 요구한 한 남성은 "이것은 아동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주제다"라고 평했다. 이에 대해 극장장은 다음과 같이 논평하고 있다. "체코 사회는 여전히 자신이 공산주의 체제를 경험했다는 사실을 고백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고, 어떤 식으로 자신들이 그 사회 속에서 행동했는지 고백할 준비도 되어있지 않다. 우리는 다음과 같은 문제를 제기하고 싶다. 만약 성인들이 과거에 직면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어떻게 아이들에게 그것을 설명할 수 있단 말인가?"

결국, 프라하의 봄은 아동들만을 위한 것이고,
성인들은 여전히 살아남은 자의 슬픔,공포를 느끼고 있는 것일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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