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송 <comme toi>-폴란드 유대인 소녀를 애도하다! chanson

왜 폴란드인은 아우슈비츠에 대해 애도하지 못할까?


장 자크 골드만이 부른 <콤므 트와 comme toi, 너처럼>은

한국에 가장 잘 알려진 프랑스 샹송 중의 하나이다.

이 노래는 바로 홀로코스트로 인해 희생된

한 폴란드 유대인 소녀, 사라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골드만이 노래를 통해, 홀로코스트 희생자에 대해 애도했다면,

스필버그 감독은 영화 <쉰들러 리스트>에 나오는,

그 빨간 외투를 입은 소녀를 통해, 유대소녀들의 죽음을 영화적으로 애도했다고 생각한다.

즉 흑백인 이 영화에서, 유독 빨강색 천연색으로 처리된 , 그 "스필버그의 사라"의 모습은

너무 강렬하다.



이 노래에서,

가수는 잠든 한 소녀를 바라보다가, 동시에 죽은 사라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고 있다.

그리고 이 기억을 상기시키는 매개가 되는 것은 사라의 낡은 사진 한장이다.




다음은 그 가사이다.


Elle avait les yeux clairs et la robe en velours

A cote de sa mere et la famille autour

Elle pose un peu distraite au doux soleil de la fin du jour

La photo n'est pas bonne mais l'on peut y voir

Le bonheur en personne et la douceur d'un soir

Elle aimait la musique surtout Schumann et puis Mozart

 

사진속의 소녀는 맑은 두 눈을 가졌고 ,벨벳 원피스를 입고 있다.

엄마 옆에서, 그리고 가족들 가까이에서

소녀는 하루가 끝나가는, 은은한 태양빛이 지고 있을 무렵에

긴장을 놓은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 사진은 비록 흐릿하지만, 이 사진속에는

개인적 행복과 밤의 편안함이 녹아있다.

저녁 나절의 포근함은 볼 수가 있다.

그 아이는 음악을 좋아했었다.

특히 슈만과 모짜르트의 음악을 말이다.

 

Comme toi comme toi comme toi comme toi

Comme toi comme toi comme toi comme toi

Comme toi que je regarde tout bas

Comme toi qui dort en revant a quoi

Comme toi comme toi comme toi comme toi

 

너처럼 그렇게.너처럼 그렇게 말이다.

내가 몸을 숙여 바라보고 있는 너처럼 말이다.

무엇인가 꿈을 꾸며 잠들어 있는 너처럼 그렇게 말이다.

너처럼 그렇게 말이다.

 

Elle allait a l'ecole au village d'en bas

Elle apprenait les livres elle apprenait les lois

Elle chantait les grenouilles et les princesses

qui dorment au bois

Elle aimait sa poupee elle aimait ses amis

Surtout Ruth et Anna et surtout JeremieEt ils se marieraient

un jour peut-etre a Varsovie

 

소녀는 아랫 마을에 있는 학교를 다녔다.

그녀는 책들을 읽었고, 여러 규칙들을 배웠다.

그녀는 숲속에서 잠들어 있는 개구리들과 공주들을 노래하기도 했다.

그녀는 인형을 좋아했고, 자기 친구들을 사랑했다.

특히 루스와 안나 그리고 무엇보다 제레미 를 사랑했다.

그리고 만약 소녀와 제레미가 결혼을 했다면,

아마 어느 날인가 바르샤바에서 했을 것이다.

 

Elle s'appelait Sarah elle n'avait pas huit ans

Sa vie c'etait douceur reves et nuages blancs

Mais d'autres gens en avaient decide autrement

Elle avait tes yeux clairs et elle avait ton age

C'etait une petite fille sans histoires et tres sage

Mais elle n'est pas nee comme toi ici et maintenant

 

그녀는 사라 였고, 8살도 채 되지 않았었다.

소녀의 인생은 부드러운 꿈 , 흰구름 같았지만,

하지만,다른 사람들이 그녀의 운명을 다른 식으로 망쳐놓기로 작정한 것이다.

소녀는 너의 것과 같은 맑은 눈망울을 가졌었고, 그녀는 너의 나이또래 였다.

소녀는 말이 없고 매우 똑똑했었다.

하지만 그 소녀는 바로 여기 그리고 지금의 너처럼 태어난 것이 아니다.

 

Comme toi comme toi comme toi comme toi

Comme toi comme toi comme toi comme toi

Comme toi que je regarde tout bas

Comme toi qui dort en revant a quoi

Comme toi comme toi comme toi comme toi

 

너처럼 그렇게.너처럼 그렇게 말이다.

내가 몸을 숙여 바라보고 있는 너처럼 말이다.

무엇인가 꿈을 꾸며 잠들어 있는 너처럼 그렇게 말이다.

너처럼 그렇게 말이다.




덧글

  • Lena 2010/02/17 17:39 # 답글

    가사를 듣다가 저도 모르게 울컥했네요. 다시 쉰들러리스트를 보고 싶어지기도 하고요. 감사합니다 :)
  • 파리13구 2010/02/17 17: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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