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서구 시선의 식민지... Le monde

데이비드 헤어의 연극, <세계의 지도> 중에서

기아에 대한 대책 회의 에서의 한 풍자적인 연설...



"우리는 가난하기 때문에 서방으로부터 원조를 받았고, 모든 것에서 열등함을 느꼈다.

하지만, 우리가 진 빚은 돈이 아니라 왜곡된 진실이었다.

황색언론은 수녀가 강간당했다던가, 부족간의 충돌로 대참사가 있었다던가,

또는 우리가 얼마나 잔인하게 코끼리를 죽였다던가,

아니면 아프리카 정부들이 얼마나 부패하고 무능하다던가, 등의 그렇고 그런 뉴스들을 제외하고는

아프리카에 대해서는 언급조차도 않했다.

그리고 우리가 댐을 건설한 뉴스는 지루한 뉴스로 치부되었다.


지루함... 현실화 되어서는 안된다는 의미를 가진 백인들의 단어 말이다.

그렇다. 그들은 우리에게 돈을 주었지만,

그 댓가로 우리는 그들이 우리의 입장을 전혀 이해하지 않으리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했다.

러시아의 관점, 미국의 관점만이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관점이었다.

모든 행동은 정치적인 성향을 띠었으며,

그 정치적인 행동은 항상 두 개의 거대한 블록 사이에서 진행되던 유치한 싸움의 일환이었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2014 대표이글루


2016 대표이글루

2015 대표이글루

2013 대표이글루

2011 이글루스 TOP 100

2010 이글루스 TOP100

2010 이글루스 TOP100

2017 대표이글루_history

방문자

광고

2018 대표이글루_h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