홉스봄, 역사가의 임무는? Encyclopedie

"과거의 파괴,

즉 한 사람의 경험을 이전 세대들의 경험들과 연결시키는 사회적 매커니즘의 파괴는

20세기 말의 가장 섬뜩한 현상 중의 하나이다.

20세기말의 대부분 젊은이들은 자신의 과거와는 단절된,

일종의 영원한 현재 속에서 성장했다.

이로 인해, 다른 사람이 잊어버리는 것을 기억시키는 것을 자신의 임무로 삼는 역사가들은

이 두번째 천년이 지난 시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더 필요한 존재가 되었다.

역사가는 단순한 연대기 작가 이상의 존재가 되어야 한다."


- 에릭 홉스봄

극단의 시대 에서...


덧글

  • Hilbert 2009/11/15 02:16 # 삭제 답글

    요즘 자주 역사를 어떻게 읽어낼 것인가에 대해 고민을 해보는데요,
    가끔씩은 역사는 인류학과 비슷한 점이 많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고,
    역사를 어떻게 받아들어여 할까?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현재에 시사하는게 무엇인가? 하는 등등 생각을 해볼때가 있습니다.
    이 글 또한 또 다른 생각을 하게끔 하는 것 같군요.
  • 파리13구 2009/11/15 09:34 #

    네.. 역사에 관해 이러 저러한 생각을 해보는 것이

    인간을 위해서도 좋은 일이지만, 개인을 위해도 좋은 것이,

    역사가 어떤 교훈을 주기도 하지만,

    인간으로 해서는 안되는 일들도 알려주기 때문에,

    반면교사 로도 매우 중요한 지침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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