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차 세계대전의 전후 처리방식의 차이는? Encyclopedie

1차 세계대전이 종결되면서, 사람들은 대체로 살던 곳에 계속 살았던 반면, 국경선이 다시 만들어지고 조정되었다. 그런데, 1945년 이후에 일어난 일은 차라리 그 반대였다., 국경선은 대체로 원래대로 유지되었고, 이번에는 대신 사람이 이동했다.

 

결과적으로 물론 예외가 없지는 않았지만, 유럽은 그 어느 때보다 민족적으로 훨씬 동질적인 국민 국가들로 구성되게 되었다.

 

물론 소련은 다민족 제국으로 존속했다. 유고슬라비아의 민족적 복잡성은 전쟁 중에 지역 사회들 사이에 유혈 투쟁이 전개되었는데도 전혀 약해지지 않았다.

 

폴란드에서 폴란드인들은 1938년에는 인구의 68%에 불과했지만, 1946년에는 압도적 다수를 점하게 된다. 독일 주민은 거의 전부가 독일인이었다. 뮌헨 회담 전에 체코슬로바키아 주민에는, 독일계 22%, 헝가리계 5%, 카르파티아-우크라이나계 3%, 그리고 유대계 1%가 있었지만, 종전후에는 이제 거의 체코인과 슬로바키아인 뿐이었다. 또한 전쟁전의 유럽의 대표적인 디아스포라들 발칸 반도 남부 와 흑해 주변의 그리스인들, 터키인들, 달마티아의 이탈리아인들, 트란실바니아 와 발칸 반도 북부의 헝가리인들, 볼리니아 와 리투아니아와 부코비나의 폴란드인들, 발트 해에서 흑해 그리고 라인 강에서 볼가 강까지 퍼져 살던 독일인들 그리고 유대인들이 거의 시야에서 사라졌다.

 

새로운 민족적으로 정돈된 유럽이 탄생하고 있었다.


토니 주트의 <포스트 워> 중에서...




덧글

  • Niveus 2009/10/30 17:30 # 답글

    민족대이동이었군요 -_-;;;
    어느정도 동구권에서 탈출한 사람들이 많다 라는건 알았지만 민족적으로 저리 될정도였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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