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인들이 사르코지 가문을 비난할 자격이 있을까? ^ ^ La culture francaise



[프랑스]장 사르코지 혹은 집단 기억상실증의 추문

 

이 벨기에 일간지는 프랑스 대통령의 아들이 라데팡스의 개발관리공사(EPAD) 사장에 입후보한 것이 일으키고 있는 논쟁에 대해 놀라고 있다. 프랑스인들은 자신들의 나라에서, “누구의 아들이 항상 왕이었다는 것을 잊고 있는 것일까?

 

벨기에 브뤼셀 라 비브르 벨지크 지 보도

 

Jean Sarkozy ou le scandale d'une amnésie collective


Le quotidien belge s'étonne de la polémique provoquée par la candidature du fils du président à la tête de l'Etablissement d'aménagement public de La Défense (EPAD). Les Français auraient-ils oublié que leur pays est celui où les "fils de" sont rois ?

15.10.2009|Bernard Delattre|La Libre Belgique

 

Les Français auraient pu, par exemple, s'intéresser au pouvoir d'influence de l'épouse du Président. Qui, aujourd'hui, est manifeste, voire sans précédent. L'a notamment attesté, ces derniers mois, une série de nominations de proches de Carla Bruni-Sarkozy à la tête de grandes institutions culturelles. Ils ont choisi de se passionner plutôt pour la promotion de la descendance de leur chef d'Etat. Au risque de donner l'impression d'être victime d'amnésie collective.

 

가령, 프랑스인들은 대통령 영부인이 가진 영향력에 관심이 있는지도 모르겠다. 최근, 영부인은 전례가 없는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중이다. 이를 입증하는 것은, 최근 몇 달동안, 카를라 브루니-사르코지의 측근들이 거대 문화기구들의 수장들로 계속 임명된 바 있다.[역자주-가령 문화부 장관인 프데레딕 미테랑..] [이런 사실을 외면하고] 프랑스인들은 차라리 국가원수의 측근들이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현실에 관심을 기울이기로 결심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는 프랑스인들을 집단 기억상실의 희생양으로 전락시킬 위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Car Nicolas Sarkozy est loin d'être le premier hôte de l'Elysée à favoriser sa descendance. Ce qui le singularise par rapport à ses prédécesseurs, c'est la manière totalement décomplexée dont il procède. Et l'ampleur du hiatus avec ses propres engagements de campagne, que cette pratique révèle. Pour rappel, avant son arrivée à l'Elysée, le candidat Sarkozy avait  promis que, sous son règne, la France aurait "une République exemplaire", caractérisée notamment par des nominations "irréprochables".

 

왜냐하면 니콜라 사르코지가 자신의 측근들을 편애한, 첫번째 엘리제 궁의 주인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르코지가 그의 전임자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그런 짓거리를 하면서도 전혀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한다는 점일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현실은, 그의 대선공약과는 완전히 거리가 있다는 것이 드러나고 있다. 기억을 돕자면, 엘리제궁에 입주하기 전에, 사르코지 후보는 자신의 임기동안, 프랑스는 흠이 없는 인사원칙을 고수하는 모범적인 공화국이 될 것이라 공약한 바 있다.

 

Pour d'éminents constitutionnalistes comme Dominique Rousseau, qui s'exprimait mercredi soir [14 octobre] dans les colonnes du Monde, cet usage "n'est pas symbolique de la Ve République, mais plutôt de la culture monarchiste française latente dans notre pratique politique et constitutionnelle depuis 1789". Même si cette habitude est tout sauf exclusivement française, comme viennent encore de le rappeler les scrutins en Grèce ou au Japon.

 

하지만, 저명한 헌법주의자, 도미니크 루소는, 지난 수요일[10 14] 일간지 르몽지에, 다음과 같은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이런 대통령의 인사 스타일은, 5공화국의 상징이라기 보다는, 차라리 1789년 혁명이래 정치와 헌법에 잠재하고 있는, 프랑스 왕당파 문화의 상징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관습이 프랑스에만 있는 것도 아닌 것이, 그리스 혹은 일본 선거에서도 드러나는 세계적인 관행이라는 것이다.

 

S'agissant de la France, les mémorialistes de la République remontent jusqu'aux "grandes dynasties politiques" que constituèrent jadis les familles Carnot, Arago ou Jeanneney. Plus proche de nous, le Président Giscard d'Estaing se démena longtemps pour assurer une carrière politique à sa progéniture, réussissant à ce qu'un de ses fils devienne le plus jeune conseiller général de France, comme le fut un jour un certain Jean Sarkozy. Son prédécesseur Georges Pompidou eut un fils qui se fit élire en grande partie sur son nom au Parlement européen. François Mitterrand fit sévir son fils Jean-Christophe, surnommé "Papa m'a dit", à la cellule africaine de l'Elysée (ce qui lui valut d'être plus tard condamné par la justice) et siéger un autre de ses fils, Gilbert, à l'Assemblée. Et, sous Jacques Chirac, une conseillère omnipotente à l'Elysée n'était autre que sa propre fille Claude.

 

프랑스만 놓고 보자면, 이 공화국에 반하는 풍습은 과거 카르노, 아르고 혹은 잔느네이 가문 같은 «거대 정치 귀족 가문들»의 시대로 까지 소급된다. 우리 시대에 가까이 와서는, 지스카르 데스탱 대통령이 자신의 측근을 출세시키기 위해 그의 정치 인생을 바친바 있고, 그는 자신의 아들을 프랑스 최연소 지방자치단체 의원으로 만드는데 성공한 바 있고, 마치 장 사르코지가 언제가 그랬던 것 처럼 말이다.[역자주-장 사르코지도 지자체 의원이다.] 그의 전임자 조르주 퐁피두는 자기 아들을 자기 이름을 팔아 유럽연합의회 의원으로 당선시킨 바 있다. 프랑수아 미테랑은 아들 장-크리스토프 (그의 별명은, «아버지가 제게 말씀하시기를» 이었다.ㅋㅋ)를 엘리제 궁의 아프리카 담당 부서에서 일을 하도록 했고, 그는 이 사건으로 이후 사법처리를 당하게 되었고, 다른 아들 질베르를 하원의원 자리에 앉혔다. 그리고 자크 시라크 시절에는, 엘리제 궁의 무소불위의 여성보좌관이 있었는데, 그녀는 시라크의 딸인 클로드 였다. [역자주 -자크 시라크는 아들이 없다]

 

Le pouvoir présidentiel, du reste, n'est pas le seul à recourir à ces pratiques. Au Parlement siègent encore à présent des héritiers de fameuses lignées politiques que sont les Debré, Dassault ou Poniatovski. Dans les gouvernements, on a vu un Pierre Joxe ou un Jean-Louis Debré, eux aussi des "fils de". L'actuelle ministre de la Santé, Roselyne Bachelot, compte son fils parmi ses plus proches collaborateurs. Son collègue de la Défense, le néocentriste Hervé Morin, fut accusé d'avoir bombardé nombre de membres de sa famille sur les listes de son parti.

 

이런 관습이 대통령 권력에서만 확인되는 것이 아니다. 입법부에는 아직도 유명 정치가문 출신들이 많다. 가령 드브레,다소 혹은 포니아코프스키 등. 행정부에는, 피에르 족스 혹은 장-루이 드브레 같은 «누구의 아들»들이 있다. 그리고 현 보건부 장관, 로즐린 바슐로 는, 자기 아들을 그녀의 최측근 자리에 기용했다. 그의 동료 국방부 장관이자, 새로운 중도파 정치인, 에르베 모랭은 여당 후보 공천에 많은 자기 가문사람들을 꽂아 넣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A l'échelon municipal, que dire de la dynastie Baudis, qui gouverna Toulouse pendant des décennies ? Des Parisien Tiberi et Dominati, qui réussirent à placer leurs rejetons ? De la récupération par la droite de la fille de l'ex-Premier ministre Bérégovoy ?

 

지방자체 단체 차원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우리는 수십년 동안 툴루즈 시정을 장악하고 있는, 보디 가문에 대해 뭐라고 말할 수 있을까? 파리에서는, 티베리 와 도미나티가 자신의 측근들을 기용하는데 성공한 바 있지 않나? 그리고 전직 좌파 총리인 피에르 베레고부아의 딸을 우파에서 기용한 것은 어떻게 볼 것인가?

 

Sans parler de deux "filles de" que l'on compte aujourd'hui parmi les plus féroces contempteurs des pratiques de la famille Sarkozy : Martine Aubry et Marine Le Pen.

 

마지막으로 반드시 지적해야 할 것. 오늘날 사르코지 가문을 가장 열정적으로 비판하고 있는 두 딸들을 빼먹으면 안되겠다 : 마르틴 오브리 와 마린 르펜 [역자주 사회당 당대표인, 마르틴 오브리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출신인 유명 좌파정치인 자크 들로 의 딸이고, 마린 르펜은 극우파 국민전선의 대표인 장마리 르펜의 딸이다]









덧글

  • 소시민 2009/10/19 11:15 # 답글

    아버지가 제게 말씀하시기를

    - 많이 무섭고 바람직하지 않은 말이군요.
  • 파리13구 2009/10/19 11:16 #

    그것이 별명이라니, 가문의 망신 입니다. ㅋㅋ..

    오죽, 그 말을 입에 달고 살았으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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