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400번의 구타 와 클리쉬 광장 la place clichy 영화

관련 기록에 따르면,

트뤼포의 영화 <400번의 구타>는 다음의 2개의 사건을 중심으로

구상되었다고 한다.

1) 학교를 땡땡이 치고 있던 주인공 소년이,

한 연인의 품에 안긴 어머니를 우연히 목격하게 되는 장면

2) 학교를 2일간 땡땡이 친 주인공이, 다음날 등교하면서,

선생님에게 결석이유로,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거짓말을 둘러대는 장면.


그리고,

바로 이 영화의 핵심 장면인 1)번이 촬영된 곳이 바로,

프랑스 파리17구에 있는 클리쉬 광장이다.


남자는 카이에 뒤 시네마의 영화평론가 였던 장 두쉐 가 우정출연한 것이고,

여자는, 주인공의 어머니로, 클레르 모리에 이다.

모리에는 자신이 맡은 어머니 배역이 너무 가혹한 배역이라,

불평이 많았다고 한다.

이 장면이 촬영된 날은, 이 영화의 첫야외 촬영이 진행된 날로,

1958년 11월 19일이었고,

이 장면과 함께, 앙트완 과 르네가 땡땡이 치고, 거리를 배회하는 장면들도 같이 촬영되었다고 한다.



아무튼.. 영화 <400번의 구타>에서, 주인공 앙트완 과 그의 친구 르네가

학교를 땡땡이 치고, 배회하는 곳이 바로,

클리쉬 광장이다.

따라서 프랑수아 트뤼포의 팬이라면, 반드시 한번쯤 방문해볼 가치가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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