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 가게 될까요?"
"알려주세요, 신부님"
"난 너를 좋아한단다", 신부가 말했다.
"하지만 그냥 말해줄 순 없어"
"토요일에 다시와"
사내는 힘들게 기다렸고, 토요일 일찍 와서 물었다.
"그래서요, 신부님?"
신부가 말했다.
"두가지 소식이 있는데,
하나는 좋고, 하나는 나쁜거야.
"좋은 소식은, 천국에 자리가 마련됐어, 넌 천국에 갈거야."
사내는 너무 기뻐했다.
"그런데 나쁜 소식은요?"
"나쁜 소식은, 네가 천국에 수요일에 가게 된다는 거야." ㅋㅋㅋ..
태그 : 농담
덧글
그 사내가 악당중의 악당이면 또 모르지만 말입니다.
(수요일이라고만 했지 다음 수요일이라고 한 적은 없으니까요)
(언제 터질지는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