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 3명의 전설적인 여배우의 공통점은 그녀들이 한때,
한 프랑스 감독의 아내였거나, 연인이었다는 점이다.
그는 바로 로제 바댕 감독이다.
한국에는, 브리지트 바르도 주연의 <그리고 신은 여자를 창조했다>로 유명하다.
위의 사진에서, 제인 폰다 옆에 있는 남자이다.
그가 이들 3명의 여배우들과만 연인이었던 것은 아니다.
다음은 그의 전처들이다.
브리지트 바르도 (아내, 1952년 -1957년)
기록에 따르면, 바댕 감독과 바르도가 사랑에 빠진 것은 1950년으로,
당시 감독은 22살, 바르도는 16살 이었다고 한다.
아네트 스토리버그 (아내, 1958-1960)
카트린 드뇌브 (애인, 아들인 크리스티앙 바댕 을 두었다)
제인 폰다 (아내, 1965-1972)
카트린 슈나이더 (아내, 1975-1977)
마리 크리스틴 바로 (아내, 1990-2000년 그의 사망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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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로메르 감독의 대표작, <모드 집에서의 하룻밤>에 출연했다.
위의 사진은 이 영화에 출연한 마리 크리스틴 바로 이다.
로제 바댕 감독은 2000년 2월 11일에 파리에서 사망한다.
Gravement malade, il meurt le 11 février 2000 à Paris, à l'âge de 72 ans, des suites d'un cancer. Ses obsèques ont lieu à l'église de Saint-Germain-des-Prés, en présence de ses cinq ex-épouses. Il est incinéré et repose au cimetière marin du village de Saint-Tropez
암이 악화되어서 사망했으며, 향년 72세였다.
그의 장례식은 파리의 생제르맹데프레 성당에서 거행되었는데,
위에서 언급한 5명의 전처들 과 당시 부인인 마리 크리스틴 바로 가 모두 참석하고,
그의 죽음을 같이 애도했다고 한다.
그의 시신은 프랑스의 생-트로페 의 한 공동묘지에 안장되었고,
이 곳은 그가 브리지트 바르도와 함께, <그리고 신은 여자를 창조했다>를 촬영한 곳이라 한다.
아무튼,, 영화도 영화지만,
그의 화려한 여성편력도 유명한 프랑스 감독이 바로 로제 바댕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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