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이슈타르 Ishtar, IŠTAR Encyclopedie



메소포타미아신화에 나오는 여신.


천신() 아누, 또는 월신() 신의 자식으로 알려졌다. 미()와 연애를 주관하는 신으로, 전투의 여신이기도 하다. 원래는 새벽의 명성(:)을 가리킨 듯하나, 그 정확한 어원은 분명하지 않다. 서(西)셈족()에서는 아슈타르테(아스타르테)라고 하여 여성 어미() t가 붙어 여신을 나타내고 있으나, 남()아랍에서는 아스타르라고 하여 남신()으로 되어 있다.

미와 연애의 신으로서의 이슈타르의 성격은 메소포타미아의 선주()민족인 수메르족()의 여신 이난나(닌 안나 즉 하늘의 부인의 변형임에 틀림없다)의 성격을 이어받은 듯하나, 또한 싸움을 즐기는 격렬한 성격도 갖고 있어, 그 남성적인 성격은 셈족()에게서 유래한 것으로 생각된다. 이 이면성()은 바빌로니아의 장편 영웅시 《길가메시 서사시》에 등장하는 이 여신의 성격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이슈타르의 명계하강()》이라는 설형문자()로 된 문서가 남아 있는데, 이 문서에 의하면 7개의 문을 통과할 때마다 여신은 의복과 장식품을 빼앗겼다가 지상으로 돌아올 때 그것들을 다시 되찾아 몸에 걸친다고 한다. 이 여신은 그리스 신화에서는 아프로디테와 동일시되었는데, 바로 풍요의 신 두무지의 연인이다.


1. 이슈타르에게는 대개는 행성인 비너스 (금성)을 암시하는 팔각형이 특징적 속성으로 부여된다.

바로 여기서 여성적이고 성적인 것을 금성과 동일시 하는 문화적 기원이 자리한다.

서양에서는 금성을 신화의 미의 여신의 이름을 따서 비너스라 부른다.

다음은 금성 사진이다.




덧글

  • 萬古獨龍 2009/09/07 10:17 # 답글

    그리고 후에 기독교가 전파된 후 신학(그리고 악마학)에 의해서 신에서 악마로 타락하게 된 신이기도 하지요. 아슈타로테, 아스타로트라고 불리는 악마의 기원입니다.

    이런 현상은 비단 이 신만이 아닌, 다른 토착 신앙(신)이 있는 곳에 기독교가 전파된 후 거의 모든 토착 신들이 신이 아닌 악마, 대적자로 격이 낮춰지고 타락하게 됨을 볼 소 있습니다.
  • 파리13구 2009/09/07 10:26 #

    그렇군요.. 이렇게 기독교가 유일신을 섬기는 , 세계적인 종교로

    부상하는 과정에서, 라이벌 신들을 제압하는 과정이 역사적으로 매우

    흥미롭네요..


    약간, 다빈치코드적 관점이기는 하지만 말이죠..

    아무튼.. 초기 기독교 역사가 생각해볼 것이 많습니다.

    가령, 초기 기독교에서 이단으로 핍박한 사람들도 ,

    이들을 보면, 오늘날 기독교가 무엇인지 이해하는데 보다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 카인백작 2009/09/07 11:06 #

    흠... 그렇군요. 기독교에서는 신화간의 유사성을 악마가 미리심어 놓은것이라 해석을 했으니. 이교의 신들이 악마가 되어나갔군요.
  • 萬古獨龍 2009/09/07 11:24 #

    그것이 내려온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가 영어단어에 있습니다.

    데몬Demon과 데빌Devil, 이빌Evil이 있지요.
    여기서 주목해야 할 단어는 데몬으로, 데몬의 어원은 고전 그리스어의 다이몬Daimon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다이몬은 신, 신성의 의미로 반드시 악신을 의미함은 아니었으며 도리어 선악의 개념이라기보다는 신에 근접한 반신半神, 유사신의 의미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기독교가 공인되고 각지로 전파되는 과정에서 그 의미가 타락하게 되었고 지금에 이르러서는 데몬이란 단어가 악마를 뜻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의 영향인듯 데몬은 보다 영력높은 악마, 신학이나 악마학에서는 사탄보다는 서열이 낮은 악마를 뜻하게 됩니다.

    반면 데빌은, 이또한 마찬가지지만, 보통 민간전승, 민화에 나오는 괴이한 것들을 말합니다(우리나라는 귀신이라고 볼수 있지요) 서구권 신화에서나오는 수많은 요정들(브라우니나 임프, 노커)들이 기독교 신학의 영향권아래에 들면서 요괴, 괴물등으로 타락하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톨킨이나 기타 판타지에서 많이 보게되지요. 아, 원래 괴물들도 있습니다.)

    이빌은 보다 근원적인 차원의 단어로서 보통 사탄 내지는 사탄에 필적하는 근원적인 악을 의미하는 단어로 쓰입니다. 이것은 개념으로 보시면 되겠네요.
  • 파리13구 2009/09/07 11:30 #

    / 萬古獨龍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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