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사]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Bonnie and Clyde, 1967 - 보니 와 클라이드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Bonnie and Clyde, 1967

 

시나리오 - 데이빗 뉴먼, 로버트 벤튼

로버트 벤튼의 다른 작품 -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 (Kramer vs. Kramer, 1979)  ,슈퍼맨 (Superman, 1978)

감독 아서 펜

촬영 - 버넷 구피 ( Burnett Guffey )

제작,배급 워너 브라더스

상영시간 – 111

 

배우

워런 비티... 클라이드 바로우

페이 더너웨이... 보니 파커

해크먼... 벅 바로우

 

 

1967년부터, 미국 영화가 급진화한다. 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는 미국 영화의 이러한 진화에서 기폭제 역할을 하게 된다.

 

미국의 남서부, 1930년대초 [대공황 시절]. 젊은 건달, 클라이드 바로우 가 자동차를 훔치다가, 보니 파커 라는, 영악하고 충동적인 여성을 알게 된다. 보니는 그의 절도에 동참하게 되고, 이 절도는 이윽고 유혈의 무장강도로 발전한다. 엔지니어이자 우둔한, C.W. 모스 와 클라이드의 형이 이 무장강도 팀에 가담한다. 이 갱은 곧 유명해진다. 살인 혐의로 수배를 받고, 이 주에서 저 주로 도피행각을 벌인, 이 커플은 결국 모스의 아버지로부터 배신을 당한다. 함정에 걸려든 그들은 경찰의 총알세례 속에서 죽음을 맞이한다.

 

<대공황 시대의 갈 길을 잃어버린 청년들>


신세대 미국 감독들 중에서 가장 재능있는 감독 중의 한 명으로, 액터스 스튜디오 와 NBC의 텔레비전 시리즈를 연출한 경력이 있는, 아서 펜(1922년 생) <일상적 폭력>의 효과에 관심이 있었다 : 가령,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 그의 암살 용의자인 리 하비 오스왈드의 처형 (이 사건은 아서 펜 감독으로 하여금, 1966년 영화 <추격>의 한 장면의 영감의 원천을 제공했다), 베트남 전쟁이 제공하는 드라마 등. 이 영화에서 아서 펜은 당시를 지배하던죽음의 충동과 관련된 것들을 엄선하려고 했다. 이 영화에서, 감독은 상점 약탈, 자동차 추격전 같은 무모한 옛날 이야기들의 조각들을 모으는 것 만으로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대공황 시대의 미국이라는 웅장한 한 폭의 그림을 그린 것이다. 이 그림속에는 당시 미국사회의 분위기가 급격히 변화했다는 것, 신랄한 대화들, 우스꽝스럽지만 비장한 탈선 등이 당혹스럽지만 재치있게 묘사되고 있다. 이 커플의 야성적 여정에는 명랑한 밴조 음악[밴조는 미국 서부 개척 시대에 산이나 시골에서 많이 사용되는 서민들의 민속악기로써 컨츄리앤웨스턴 음악의 대표적으로 손꼽히는 악기] 이 깔리고 있다. 마이클 시멘트의 지적처럼, 아서 펜은 거의 비열함에 도달한 가장 미친 드라마를 통해, 그 시대의 분위기를 전했다. 아서 펜 감독은 패배자들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 가령, 1958 <왼손잡이 건맨>에서의 유치한 살인범, 1964 <믹키 원>에서의 몰락한 배우, 1969 <앨리스의 식당>에서의 히피들이 그렇다. 그의 영화들 중 가장 강렬한 영화인, 1962년작 <기적은 사랑과 함께>는 장님이자 벙어리인 한 아동의 재교육을 다룬 영화이다. 그는 클라이드 바로우 와 보니 파커 라는 역사적 커플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졌는데, 이것은 이 주제가 프랑수아 트뤼포 와 장-뤽 고다르에게 우선 제안되고, 이들이 감독직을 사양한 이후의 일이었다. 우리는 이 영화의 프랑스 누벨바그의 영향을 감지할 수 있다.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는 장-뤽 고다르의 <네 멋대로 해라>의 스타일로 그려진, 프리츠 랑 감독의 <한번 뿐인 삶,1937>과 유사하다.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이 저주받은 연인 커플은, 새하얀 옷을 입은 채, 기관총 세례를 받게 되고, 먼지를 뒤집어 쓴채 사망하는데, 이것은 현명하게도 느린 화면으로 편집이 되었다. 이러한 정교한 영화적 장치들을 통해, 아서 펜의 폭력 미학이 효과적으로 제시된 것이다.

 

<출처, Claude Beylie, Les films-cles du cinema>

 

이 영화에 영감을 준 영화는

무법자 남녀 커플이 나온다는 점에서,

-뤽 고다르의 <네 멋대로 해라>,<미치광이 피에로>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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