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교외 빈민가에서 이민자 소요사태 발생... La culture francaise



다음은 연합통신의 보도이다.

9일 밤(현지시간) 파리시 동부 외곽 바뇰레시에서 피자 배달원인 18세 청소년 1명이 경찰의 검문을 피해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나다 길모퉁이에서 중심을 잃고 벽에 부딪혀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졌다.

이 청소년이 숨졌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이 지역 젊은이 수십여명이 집결, 경찰을 향해 화염병과 돌을 던지면서 반발했는가 하면 일부는 학교와 가게 등의 유리창을 부수고 주차된 자동차를 불태우며 항의했다.

 특히 이 가운데 1명은 경찰을 향해 총기를 발사했다고 내무부가 밝혔다.



바뇰레가 어디인가 구글로 검색해 보니,

파리 동쪽에서 샤를 드골 공항갈때 이용하는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곳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작은 검은색의 쌍둥이 빌딩이 있는 곳이었다.


파리의 교외 빈민가의 소요사태는,

이제 프랑스 사회의 연중행사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항상 시나리오는 유사하다.

경찰의 검문이 있고, 이에 이민자는 도주하고,

이 과정에서 이 도주자가 사망하고,

이에 분노한 빈민가들의 청년들이,

자동차와 길거리 쓰레기통에 방화한다.

아무튼.. 이런 식이다.


확실한 것은, 파리 교외 빈민가에서

경찰 등의 공권력과 이민2세 청년 간의 관계가 심각하다는 점이다.

이런 류의 사건이 발생하기만 하면, 거의 작은 내전이 발생한다.


그리고, 파리13구 같은 곳에서,

시민을 상대로 한 경찰의 검문은 거의 없다.

경찰과 대화할 일이 있어도, 일단 높임말을 사용한다.

그런데, 교외빈민가에만 가면,

이들 경찰의 태도가 돌변한다.


나같은 경우도, 한번인가 파리 외각의 어떤 변두리에서..

경찰이 나에게 검문을  요구하면서,

보자마자, 나에게 반말을 한 적이 있다. 

상당히 불쾌한 기억이다.


아무튼..

프랑스 교외 빈민가..

프랑스사회의 고질병으로 이미 정착된 느낌이다.  


덧글

  • 말코비치 2009/08/12 11:55 # 답글

    얼마전에 한 외국인이 한국의 인종차별 문제 제기한 것 보니 30년 뒤 한국도 비슷한 문제에 시달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특히 농촌지역은 심각하죠.
  • 파리13구 2009/08/12 11:58 #

    30년 뒤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습니다. ^ ^
  • 팬티팔이녀 2009/08/12 12:39 #

    이미 문제가 심각한데 사람들이 관심없어서 표면에 안드러난것뿐..
  • 역성혁명 2009/08/12 13:22 # 답글

    :( 얼마못가서 한국이 순수혈통없어지고 잡종들에 의해서 점령당한다니 뭐니하면서 신나치즘 뺨치는 광기가 댓글에서 종종 보였던게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었습니다. 역시 인간은 서로 없어져야 재맛인걸까요?
  • 말코비치 2009/08/12 18:04 #

    같은 '순수혈통'도 못잡아먹어서 안달인데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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