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한글 보급인가, 기독교 선교인가? Le monde


글쎄, 간만에 정치성향을 넘은 모든 한국 언론이

인도네시아의 한 소수민족이 세계 처음으로 한글을 공식 문자로 채택한 것을

환영하는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한국인의 한 사람으로 한글의 우수성이 해외에서 인정받는 것은 일단 환영이다.



하지만, 기독교 신문의 다음 기사를 보자.



이 기독교 신문 기사에 따르면,

문자없는 국가에 한글을 보급하는 것이 후진국 선교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묘하게도, 훈민정음 학회도 비슷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다면, 해외 한글보급 운동과 기독교 선교 사업 간의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감인 것은, 어떤 기사에서도,

훈민정음 학회의 이번 좋은 소식을 한글의 우수성이 세계에 알려졌다는 식으로 보도할 뿐

이런 한글 보급 활동과 기독교 해외선교 운동이 어떤 관련이 있는지의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는 것이 수상하다.


물론, 선교의 자유는 인정한다.

하지만, 선교가 언어 보급운동과 결합하는 것은,

이들에게 문자를 보급한다는 차원보다는,

이들에게 성경을 읽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는 종교적 차원이 보다 강하다고 본다.

유럽사 와 식민주의역사의 관점에서 보면,

과거 식민주의가 해외에 진출하는 방식과 유사하기 때문에 우려가 된다. 


또한, 문자가 없는 부족에게 , 우리가 문자를 주었다는 것도,

식민주의 역사에서 보면, 상당히 이데올로기적,

문명전파적인 차원을 가진 언술로 보이고,

물론, 한국이 그렇게 하지는 않겠지만,

과거 식민주의 국가들은 이런 미개 문화에 대한 문명전파를 ,

식민지배의 이데올로기로 이용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끝소리 님의 관련 포스팅에 따르면,

http://iceager.egloos.com/1582712

이번 한글 전파는..

문자 없는 불쌍한 이들에게 문명의 혜택을 전수한다는 식이 아니다.

"이들은 이미 자신들의 언어를 쓰는 문자가 있지만 교과서까지 지원해가며 한글을 대신 쓰도록 설득시켰다"라는 것이다.


아무튼...

기독교 전파와 한글 보급 그리고 훈민정음 학회의 관계가 투명해져야 하지 않을까?


마지막으로 연합 뉴스의 다음 기사..

"아울러 중국 헤이룽장(黑龍江) 유역의 오로첸족(族)이나 태국 치앙마이의 라오족, 네팔 체팡족 등에게 한글을 전파하려 한 이전의 시도가 지역ㆍ중앙 정부나 현지 지도층의 협조 부족으로 실패했다는 점에서 정부와 민간이 다각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할 경우 한글의 세계화를 더욱 확대하고 가속화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

를 보면, 이번의 훈민정음 학회가 기사를 대대적으로 흘리는 이유가 명확해 진다.

정부,민간 협력을 강조하는 것이다.

만약 이것이 기독교 전파와 관련이 있는 것이라면,

한 종교에 불과한 기독교 해외선교를 정부가 지원해 주는 격이 되기 때문에,

이것이 한글 전파인지, 기독교 전파인지 분명히 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덧글

  • 넌센스 2009/08/06 21:48 # 삭제 답글

    한글의 우수성 운운하면서, 정작 영어를 한국의 공용어가 되어야 한다고 하고, 오렌지가 아니라 어륀지를 지지하는 나라가 남의 나라에서 한글을 보급하던 기독교 선교를 하던 그게 중요할까요?

    인도네시아는 이미 자신들의 언어가 있고 문자는 알파벳을 차용해 쓰는데, 소수민족이 한글을 쓴다해도 그들의 경제적 처지가 낙후된 상태에 머무는 한 그냥 어디 동네에서 돈 많은 나라에서 버태준 돈으로 하는 취미생활이상의 의미는 없어 보입니다.
    저 소수민족이 어차피 인도네시아인으로 살려면 결국은 자국의 표준어를 익히고 영어를 배워야 먹고 살텐데, 그걸 포기하고 한글을 익히려고만 할까요?

    자신들의 언어를 한글로 표기하는 것도 자신들에게 주어지는 경제적 혜택이 얼마나되며 그것이 얼마나 지속되느냐가 중요한 요인이 되겁니다.
    이미 잘쓰는 알파벳 있는데 익숙한 문자를 포기하고 새로운 문자를 익히는 것이 그리 쉬운일은 아니지요.
  • 파리13구 2009/08/06 21:52 #

    한 종교의 해외선교 사업이,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민족 사업으로 격상되어,

    만약 정부의 지원이라도 받는다면,

    이는 정부가 특정종교의 해외 선교를 지원하는 것으로,

    문제의 소지가 된다고 봅니다.


    결국, 민족언어의 우수성이 아니라, 기독교 해외선교의 우수성이 입증된 것이

    아닐까요?
  • 넌센스 2009/08/06 22:09 # 삭제 답글

    인도네시아에서 학교 다녔던 사람인데요. 저나라는 우리의 주민증에 해당하는 개인신분증에 자신의 종교를 명기하는것이 법제화된 나라입니다.
    선교가 쉽지 않을 뿐더러, 원래 술라웨시 지역은 카톨릭신자가 과거 포르투갈 식민지 시절부터 주로 거주하고 인도네시아 독립후 인구의 증가에 따라 자바섬의 이슬람신자가 이주를 하기 시작한 지역입니다. 개신교선교가 생각만큼 쉽지 않은 지역입니다.
    언제 한국 개신교가 남의 눈치를 보고 살았으며, 또 신념을 갖고 행동했나요...
    솔직히 한국 개신교의 해외선교가 정작 복음의 전파일까요? 제가 본 바로는 돌아와서 이력서 적어 넣을 경력사항으로 해외선교나가는 거죠.
    그래야 해외경험이 있는 글로발한 목사님 되서 신자들 불러 모으죠.

    정작 그것이 옳든 그르던 자신의 신념의 기반한 복음의 전파가 목적이라면 왜 한국의 선교사들은 자신들이 있는 나라에서 여생을 보내지 않고 전부 다 몇년후에는 결국 다 다시 돌아와서 한국에서 교회를 세우는지 개신교신자들에게 물어보고 싶거든요
  • 파리13구 2009/08/06 22:41 #

    앗, 그렇다면 순수한 선교목적도 아니라는 말씀이시군요...
  • 별아저씨 2009/08/06 23:23 # 답글

    혹시나가 역시나로...
  • LVP 2009/08/06 23:51 # 답글

    저 '개독교'는 아무데나 다 들쑤시고 다니는군요 'ㅅ'^
  • nero 2009/08/07 00:22 # 삭제 답글

    신문기사만 보고 이런 일이 다 있나 했더니
    이런 구린 일이 있었군요...
    아~ 너무 욕나옵니다.
  • 팬티팔이녀 2009/08/07 00:43 # 답글

    파리13구님같은 분이 언론기자를 하셔야되는데 ㅜㅜ 지금의 기자는 하루하루 붙여넣기 하는 기계일뿐입니다 ㅜㅜ
  • 解明 2009/08/07 01:01 # 답글

    아직은 정보가 많지 않으니 좀 더 두고봐야 할 것 같아요.
    이미 알파벳이나 IPA로 음운의 전사가 가능한 상황에서 한글이 다른 언어를 표기하는데 얼마나 제 기능을 다할 지 모르겠습니다만, 훈민정음을 창제했을 때 외국어나 방언, 아이들의 언어를 표기하기 위한 문자를 따로 만들었던 것을 생각한다면, 알파벳 문자와는 다른 방향의 표기법을 만들 수도 있고 말이죠. 물론 선교를 위한 포석이거나 문화 제국주의로의 변질이라면 막아야겠습니다만.
  • capcold 2009/08/07 03:28 # 답글

    !@#... 인용된 기독교신문 기사의 국내 행사와, 작년 7월에 건의해서 이번에 정식계약체결하고 교과서와 커리큘럼 완성시켜 발표한 훈민정음학회의 활동이 어떤 관련이 있다는 것인지 저는 전혀 알 수 없군요. 타민족에게 한글보급한다는 발상이 하루이틀된 것도 아니니 말입니다. 어떤 다른 구체적 판단근거가 있으신 것인지 알 수 있으면 좋겠군요.
  • 끝소리 2009/08/07 03:54 # 답글

    기독교신문에서 예전에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글을 세계에 보급하자는 목사에 대한 보도를 한 것 가지고 이번 인도네시아에서 훈민정음학회가 추진하는 사업이 기독교 선교와 관련이 있다고 짐작하는 것은 너무 섣부른 판단 같습니다. 제가 찾아본 보도 가운데는 찌아찌아족에 한글을 보급하는 사업이 기독교 선교와 관련되었다는 내용이 전혀 없습니다.
  • 파리13구 2009/08/07 04:48 #

    네, 끝소리님의 지적이 옳습니다.

    위의 글은 어떤 폭로가 아니라, 어떤 개연성에서 기반한 의혹제기에

    불과하다는 점을 독자 여러분께 알립니다.


    다만, 저의 의혹제기는, 기독교도 해외선교를 위해..

    문자가 없는 나라에 한글을 보급해서, 후진국 선교를 위해 나서는 만큼,

    만약, 한글세계화 사업에 정부의 지원이 이루어 진다면,

    그것은, 이 보급사업이 해외선교와는 아무런 관련도 없다는 것이

    한점의 의혹도 없이 투명해야만 할 것입니다.

    종교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공화국을 표방하는 대한민국이

    정부차원에서 기독교의 해외선교를 지원해 준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저의 의혹제기가 틀렸기를 바랍니다.
  • 파리13구 2009/08/07 05:09 #

    그리고 한가지 문제제기를 추가하자면,

    만약 기독교계가 해외선교를 목적으로 하면서,

    가령 어떤 국어단체를 만들고, 한글의 세계화 사업의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한글 보급사업을 위해 정부지원을 요청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즉, 해외선교가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민족 사업으로 멋지게

    포장되어, 이를 비판못하는 언론과 여론이 ,

    이런 종류의 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지지하는 순간,

    종교의 다원성,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는,

    한국의 공화주의는 완전히 망가지게 된다고 봅니다.


    공화주의자로, 저는 이런 일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와 종교는 완전히 분리되야 한다는 것은,

    공화주의의 기본이기 때문입니다.
  • 지나가는비로그인 2009/08/07 05:13 # 삭제 답글

    "개연성에 기반한 의혹제기"라는 어려운 단어들을 갖다붙이기에도 너무 증거가 빈약하군요.
  • 파리13구 2009/08/07 05:26 #

    개연성이란 것도 부정하시나요? ^ ^
  • 지나가는비로그인 2009/08/07 05:38 # 삭제

    "기독교가 한글보급을 매체로 선교를 하고 있다"는 개연성은 확보하셨지만, "선교를 위해 정부지원을 요청한다"는 개연성은 확보가 안 되어서 말입니다. 논리적으로 전자가 반드시 후자의 개연성을 뒷받침하지 않아요. "선교를 위해 기독교 단체들이 정부지원을 요청해왔다"라는 근거로 개연성을 확보한다면 훌륭합니다만.
  • 파리13구 2009/08/07 05:45 #

    개연성이 뭐죠? ^ ^

    사전을 한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 파리13구 2009/08/07 06:15 #

    좋습니다.

    그럼.. 기독교가 한글보급을 매체로 선교하고 있다는

    개연성 인가요?

    보도된 사실입니다. 개연성이 아니라,

    사실을 지적한 것이고,

    따라서, 님의 댓글은 우선 어휘사용부터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십니까?

    다시 작성해 주십시요.
  • 지나가는비로그인 2009/08/07 06:19 # 삭제

    빈정거림은 님의 argument에 도움이 되지 않아요. ^^ 개연성은 "절대적으로 확실하지 않으나 아마 그럴 것이라고 생각되는 성질"이라고 하네요.

    "기독교 단체들이 한글보급을 매체로 선교하고 있다"라는 사실이 "기독교 단체들이 한글보급을 매체로 선교하기 위해 정부지원을 요청할 것이다"라는 의혹을 강하게 뒷받침하지 않습니다. 만약 "기독교 단체들이 선교하기 위해 정부지원을 요청해온 역사가 있다"라는 증거가 있으면 강하게 뒷받침하겠지요.

    음모론은 될 수 있어도, 논증(argument)은 아닙니다.

  • 지나가는비로그인 2009/08/07 06:20 # 삭제

    다시 작성했사와요~~
  • 지나가는비로그인 2009/08/07 06:23 # 삭제

    질문이요!! 그러면 "개연성에 기반한 의혹제기"이라 말씀하신 것 중에 "개연성"은 무엇에 관한 개연성인가요?
  • 파리13구 2009/08/07 06:26 #

    저는 님께 지금 덧글을 효과적으로 다는 법을 알려드리는 것입니다.


    덧글문화라는 것이 이런 식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죠.

    우선, 이렇게 덧글 논쟁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비로그인 댓글부터가 약점으로 작용합니다.


    일반적으로, 비로그인 댓글은 악플로 간주됩니다.

    물론, 님의 댓글을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확실히 약점을 잡은 것은요,

    로그인 댓글로 들어와도 , 별무리가 없이 상대방에게 망신줄 수 있습니다.


    좋습니다.


    음모론과 의혹제기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 파리13구 2009/08/07 06:36 #

    어떤 질문인지 모르겠네요.

    더 자세히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 지나가는비로그인 2009/08/07 06:37 # 삭제

    제가 좀 모자라서 가르침이 필요하니 망신만 주지 마시고 살살 다뤄주세요. 제가 생각하기에 음모론과 의혹제기는 같다고 생각합니다. 딱히 강한 증거가 없지요.
  • 지나가는비로그인 2009/08/07 06:40 # 삭제

    다시 글을 읽어보니 기독교 선교에 대한 한글매체 사용과, 이번 인도네시아 소수민족에 대한 개연성은 훌륭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정부지원 의혹에 관한 님의 덧글은 개연성이 부족한 것 같다고 지적하려고 하였습니다.
  • 파리13구 2009/08/07 06:45 #

    글쎄.. 지나가는비로그인 님께서는 좋은 분이신 것 같은데,

    왜 이런 소모적인 것으로 우리의 금쪽같은 시간을 낭비하시고자 합니까.

    저도 님과 대화하고 싶지만...

    소모적일 것이 분명해 보이는 이상,

    님을 위해서도, 안하는 것이 좋을 듯 같습니다.


    제가 사과드리는 것은,

    님을, 통상적인 악플러라 생각했기에,

    저의 오해를 사과 드립니다. ^ ^


    그리고, 이 논쟁을 계속 끌어가고자 했다면,

    음모론과 의혹제기는 다르다는 것으로 제가 꼬투리를 잡았겠죠. ^ ^


    결국, 이 위의 글과 전혀 상관없는 주제 가지고도,,

    죽을때까지 덧글 주고받기는 충분히 가능한 것이

    오늘날의 덧글 문화의 현실입니다.

    우리가 그래서는 안돼겠죠..


    아무튼..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지나가는비로그인 2009/08/07 07:14 # 삭제

    아아...저는 악플러 맞습니다. 저는 인과적 증거(causal evidence)가 없는 설명은 다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음모론"이나 "의혹제기"나 다 그 놈이 그 놈이라고 생각합니다. 님이 제기한 의혹 - "기독교측의 정부지원요청" - 도 정부지원 요청에 관한 역사적, 인과적 증거가 없다면, 그것은 불충분한 증거를 갖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음모론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악플러 맞습니다. 이 주제는 말이죠, 논리학, 인식론 및 과학철학으로 몰고가면, 끝이 없을뿐더러, 누가 망신을 당할지 모르는 지경까지 갈 수 있습니다. 섣불리 비로그인이라고 빈정대면, 주인장이 정신승리한다고 망신 줄 수도 있습니다.

    저는 지독한 악플러 맞습니다. 불란서에 계십니까? 저녁이겠군요. 여기는 미국입니다. (그래서 이글루 가입이 안 되서 비로그인입니다) 아직은 해가 훤합니다. 게다가 개인적으로 한가합니다. 저야 시간을 많이 보내도 괜찮았습니다. 한국이라면 새벽의 피곤함에 쩔어있겠지만.

    저는 통상적인 악플러 맞습니다. 제가 예의있게 대한 것은, 상대방의 빈정거림을 그치게 하고 진짜 무엇을 알고 있는지 끄집어내기 위함입니다. 그러면 바닥이 깊은지 얕은지 금방 보이죠. 결코 제가 좋은 사람이라서가 아닙니다.

    잔뜩 독을 품고 있는데 님께서 김을 확 빼버리시는군요.
    물러갑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포스팅을 한 3일 정도 지켜보고 있을테니
    이전투구를 원하신다면 언제든지 꼬투리 잡아주십시오.

  • SHUK 2009/08/07 05:31 # 답글

    성경을 읽게 하기위해 언어를 가르친다면...헤브라이어를 가르치면 되지않겠냐...하는 생각이 순간 스쳐지나갔습니다..ㄱ-
  • UKI 2009/08/07 09:51 # 삭제 답글

    재밌는 토론 주제네요 ㅋㅋ 근데.. 좀 의아스러운건.. 님 말씀 대로라면 단체 대 단체의 협력관계인거 같은데.. 격상이라는 표현은 어색하구요~ 이건은.. 작게 보면 상가들이 상권을 형성하여 서로의 이익에 도움이 될때 생기게하는 현상처럼 서로가 원하는 바가 통했기에 협력이 이루어진걸로 보입니다만... 나라의 한 정책부서라고 해서 보다 높은 위치라고 생각하긴 어렵구요... 그렇게 치면.. 기독교는 세계적으로 편만된 관계모임입니다.... ^^;;
  • 초하(初夏) 2009/08/07 15:09 # 삭제 답글

    어떤 이유든, 좋은 목적을 위한 좋은 결과였으니, 기분 좋게 긍정적으로 봅니다.
    물론 선교만을 위한 것이라면 일반 국민들의 여론도 좋지 않을 것이지만... ^&^

    아무튼 새로운 역사이자, 놀라운 교류가 아닐 수 없습니다.
    부족하지만, 이를 기념한 제 글도 엮어놓습니다~~
  • 김기환 2017/06/10 14:11 # 삭제 답글

    그럼 불교에서 한국 문화 전파라는 목적으로 템플스테이라는 이름하에 국가 예산을 타내고 있는 현상은 어떻게 보실건가요??? 지금 아주 합리적인 의혹을 제기하셨다고 보고 계신것 같지만 기독교를 싫어하시는 분 같습니다. 기독교가 한글성경 번역으로 인해 한글 보급과 여성과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가 생겼는데 그로 말미암아 고종이 국가 예산을 책정했는데 그것은 유교를 국가 이념과 국교로 세워진 조선에서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뭐든 비판하기 전에 기독교가 복음을 전파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그로 말미암아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인정했다면 그걸로 국위 선양을 한 것입니다. 만약 님과 같은 시각으로 본다면 불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템플스테이의 예산, 모든 사찰과 절을 국립공원이나 문화재로 여기는 모든 것들 다 철폐하고 불교예산내에서 진행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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