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에서 Grève 그레브 는 파업을 뜻한다.
현재의 파리의 시테 섬에 있는 로텔드빌 광장 Place de l'Hôtel-de-Ville 은 그 옛 이름이 파업 광장 place de Grève 이었다.
즉 과거의 파업 광장은 파리 시내의 시테 섬에 있는 작은 광장으로 예전에는 센 강에 이어지는 모래밭이었다. 이 곳은 과거에 파리 민중들의 축제 장소, 또는 사형집행장으로 쓰이거나 (1310년 - 1830년까지) 혹은 일자리가 없는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이었다. 1805년에는 일자리를 요구하는 집단시위가 발생한 장소라 한다. (불어에서 이 말이 일반 명사로 파업을 뜻하게 된 것이 여기에서 유래한다)
Place de l'Hôtel-de-Ville
파리 시청 광장
La place de l’Hôtel-de-Ville, ancienne place de Grève jusqu'en 1803, est une placede Paris, en France(
시청 광장, 과거 1803년까지 파업 광장이었던, 은 프랑스 파리에 있는 한 광장이다. 이 광장은 센 강의 제방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이름에서 파업이라는 말이 나왔다. 불어로 파업을 의미하는 그레브는 원래 바다 혹은 물가에 면하고 있는 진흙이나 모래로 된 평평한 땅을 의미하는 말이다.
Le site était occupé autrefois par une ancienne grève, donc une sorte de plage faite de sable et de gravier, d'où il était facile de décharger des marchandises arrivant par la Seine.
이 곳은 과거 모래사장이었고, 즉 모래와 진흙으로 된 강변이었고, 이곳은 센 강으로부터 도착하는 상품을 하역하기에 용이한 곳이었다.
Ainsi, très vite s’y installe un port remplaçant le Port Saint Landry situé sur l’île de la Cité. Le port de la Grève devient le plus important de Paris : le bois, le blé, le vin, le foin y sont déchargés, facilitant ainsi l’installation d’un marché. C’est autour de ce port que va ainsi se développer sur la rive droite, un quartier très dense. L'Hôtel de Ville ne va pas tarder à s'y installer, devant laquelle s'étendait la "place de Grève" (un quart plus petite que l'actuelle place de l'Hôtel de Ville). Cet endroit était donc devenu le cœur de la cité.
이렇게, 매우 이른시기에, 이곳은 시테섬에 있는 생 랑드리 포구를 대체하는 포구가 되었다. 그레브 포구는 파리의 가장 중요한 포구가 되었다 : 목재, 밀, 포도주, 건초 가 이곳에서 하역되었고, 이렇게 해서 시장이 들어서는 것을 용이하게 했다. 이렇게 해서, 파리의 센 강의 우안(오른쪽 편)에 매우 인구가 조밀한 도시지구(현재의 마레 지구)가 이 포구를 중심으로 발전하는 것을 가능하게 했다. 파리 시청이 이곳에 자리잡은 것은 이후의 일이다. 이 시청의 앞에 그레브 광장이 있었다. (이 광장은 시청의 1/4 규모였었다) 이 광장은 시테 섬의 중심이었다.
Les ouvriers sans travail vont prendre l'habitude de s'y regrouper à l'aube à la recherche d'un employeur. Il s'agissait d'une main-d'œuvre sous-qualifiée et instable qui échappait au système des métiers réglés. Ainsi, la place de Grève est à l'origine du mot "gréviste", sur la base d'un contresens : il s'agissait de concentrations d'ouvriers qui ne travaillaient pas, mais qui étaient à la recherche d'un travail[1]. Ils allaient en Grève (d'où l'expression : se mettre en grève). Sous l'Ancien Régime, cette place servait aussi aux exécutions.
일거리가 없는 노동자들이 새벽에 고용주를 찾아 이곳에 습관적으로 모여 들었다. 그들은 비숙련 노동자들이었고, 정규 도제 시스템의 외부에 존재하는 불안정한 신분의 노동자였다. [ 역자주 – 현대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역사적 원조 ?] 이렇게 그레브 광장 (파업 광장)은 일종의 반대의미로, ‘파업 노동자’라는 단어의 어원이 되었고 : 실제로 이곳은 일거리가 없는 노동자들이 모이는 곳이었지만, 실제로 그들은 일거리를 찾는 사람들이었다. 이후 그들은 파업에 나서게 된다. (바로 여기서 파업이라는 말이 시작되었다.) 앙시앙레짐 시절에, 이 광장은 공개처형 장소로 이용되기도 했다.
덧글
불어로 파업이라는 단어가 그레브 광장에서 유래했는지는 몰랐네요 ...
새로운 사실 하나 알아갑니다 ^^
다만 두 번째 문단이 조금 걸리네요... 그레브 광장은 시테섬 안이 아니라 시테섬에서 약간 떨어진 세느강 우안에 있습니다.. 혹시 헷갈리신게 아닌가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