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현 경제위기의 최대 희생자?" 18-24세의 청년세대... Le monde

2008년말, 15-24세의 청년실업률은 21.2%에 달한다.

프랑스 르몽드 지 보도

 

르몽드 지 보도에 따르면, 현 경제위기의 최대 희생양은 18-24세 사이의 청년세대이고, 이들은 20대를 저임금 비정규직으로 고생할 것이고, 이들의 고통은 2025년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Les 18-24 ans vont payer le prix fort de la crise"

 

“18-24세의 청년들이 이번 경제위기의 가장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Pour Louis Chauvel, un mauvais départ dans la vie active handicape pour toujours

루이 쇼벨에 따르면, 경제활동의 시작을 나쁘게 하면 항상 이것이 약점으로 작용한다고 한다.

 

Pour le sociologue Louis Chauvel, professeur à Sciences-Po et auteur du Destin des générations (PUF, 2002) et des Classes moyennes à la dérive (Le Seuil, 2006), les conséquences de la crise économique sur la situation des 18-24 ans "se feront sentir jusqu'en 2025 et au-delà".

 

사회학자 루이 쇼벨은 시앙스포[사회과학 분야 그랑제콜]의 교수이고, <세대들의 운명> <표류하는 중산층>의 저자이며, 그에 따르면, 이번 경제 위기가 18-24세의 청년층의 상황에 미치는 결과는 2025년 혹은 그 이상 까지 감지될 것이다.

 

르몽드지 - D'après l'édition 2009 du rapport de l'Insee sur "les revenus et le patrimoine des ménages", 21 % des 18-24 ans vivent avec moins de 880 euros par mois (hors étudiants). Comment expliquez-vous les difficultés rencontrées par ces jeunes adultes ?

 

2009년판 국립통계청의 <가계들의 수입과 재산>이란 보고서에 따르면, 18-34세 사이의 청년들의 21%가 한달에 880 유로 이하를 벌고 살아간다고 한다.(대학생 제외). 이 청년들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들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가 ?

C'est une génération qui fait face à une grande précarité. Pour cette tranche d'âge, le taux de chômage approche de 25 % depuis des années. La machine économique française s'est habituée à ne pas les rémunérer correctement. Devenus une main-d'œuvre bon marché, ils font face à de vrais problèmes d'intégration. Contrairement à ce qu'on peut observer dans les pays anglo-saxons ou dans le nord de l'Europe, ces jeunes ont difficilement accès à un emploi stabilisateur. Ils partagent le sort de la "génération 600 euros" en Grèce et des mileuristas (ceux qui gagnent 1 000 euros) en Espagne.


쇼벨 이 세대는 거대한 고용불안에 직면한 세대이다. 이 연령층에게, 실업률은 지난 몇 년동안 25%에 달하고 있다. 프랑스의 경제체제는 이들에게 정당하게 보상하지 않는 것에 익숙해 있다. 저임금 노동력이 된, 이들은 노동시장에 진입하는데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학자들이 영미국가나 유럽 북부국가들에서 확인하는 것과는 달리, 이 청년들은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그리스에서는 600유로 세대로 불리고, 스페인에서는 1000유로 봉급쟁이 (1000유로를 버는 사람들)이라 불린다.

 

Les trentenaires semblent mieux lotis que leur prédécesseurs. Pourquoi ?

30대들은 20대들보다 더 처지가 좋아 보이는데 , 그 이유는 무엇인가 ?


Les personnes nées autour de 1975 sont un peu plus favorisées parce qu'elles ont bénéficié d'un meilleur accès aux titres scolaires et d'une légère croissance du pouvoir d'achat. En accédant à l'emploi entre 2003 et 2005, elles ont profité d'une ouverture relative d'un marché du travail avec le départ à la retraite des premiers baby-boomers. Certains observateurs pensaient que les 18-24 ans en bénéficieraient aussi, allant jusqu'à anticiper la fin du chômage des jeunes à l'horizon 2010. Le problème, c'est que l'embellie n'a pas fait le printemps. Depuis 1994, le taux d'accès au bac est bloqué autour de 62 %. L'inflation des diplômes va de pair avec une dévalorisation des titres scolaires. Résultat : les nouvelles générations sont de moins en moins concurrentielles.


1975
년 경에 태어난 사람들은 보다 약간 혜택을 보고 있다. 그들이 학위를 따는 것이 용이했고, 구매력이 약간 상승했기 때문이다. 2003년과 2005년 사이에 노동시장에 진입한, 이들은 당시 제1차 베이붐 세대들이 은퇴를 시작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개방적인 노동시장이라는 혜택을 누릴 수 있었다. 몇몇 연구자들은 지금의 18-24세의 청년들도 곧 이러한 혜택을 누릴 것이라 생각하고 있고, 2010년 경에 청년 실업문제가 사라질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날씨가 잠시 개인다고 해서 봄이 찾아온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1994년 이래로, 고등학교 졸업자격 시험 합격률이 62%에서 답보상태에 있다. 그리고 학력인플레가 앞의 문제와 함께 학위의 저평가로 귀결될 것이다. 결과 : 새로운 세대들이 점점 더 경쟁력을 상실하게 될 것이다.

 

Comment cette situation peut-elle évoluer ?

이 상황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까 ?


Le rapport montre que les jeunes qui ratent leur entrée dans le monde du travail autour de 24 ans connaissent des difficultés prolongées. On se focalise beaucoup sur les 18-24 ans, mais il ne faut pas oublier les personnes âgées de plus de 45 ans qui ont connu la crise économique et le chômage de longue durée au début des années 1980. Les difficultés d'insertion qu'ils ont rencontrées à l'époque n'ont jamais été totalement dépassées. Ils se retrouvent dans un singulier paradoxe de la société française, qui fait qu'on est jeune de plus en plus vieux, et vieux de plus en plus jeune. Il y a fort à parier que le scénario se reproduise.


이 보고서는 24세 경에 노동시장에 진입하지 못한 청년들이 보다 심각한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사람들은 18-24세 연령층에만 관심을 기울이지만, 45세 이상의 장년층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들은 1980년대 초반에 경제위기와 장기간의 실업을 경험한 사람들이다. 그들이 당시에 경험한 노동시장으로의 진입의 어려움은 이제 해소된 것이 아니다. 그들은 프랑스 사회만의 독특한 역설에 직면해 있다. 즉 사람이 젊을수록 점점 더 나이 들어 보이고, 늙을수록 점점 더 젊어 보인 다는 것이다. 이러한 시나리오가 부활하리라 강하게 추측할 수 있다. 


Il est intéressant de noter que ces données ont été collectées en 2006. A l'époque, beaucoup d'observateurs tablaient sur une relative amélioration de la situation. Ils s'inscrivaient dans un contexte de légère embellie économique et de baisse tendancielle du chômage des jeunes grâce au départ à la retraite des anciennes générations. Trois ans après, alors que nous faisons face à une crise économique mondiale, force est de contater que ces projections n'ont plus lieu d'être. Ce sont les 18-24 ans qui vont payer le prix fort de la crise. Ses conséquences, pour cette génération, se feront sentir jusqu'en 2025 et au-delà.


이 보고서를 위한 자료들이 2006년이 수집되었다는 점이 흥미로운 것이다. 당시에, 많은 학자들이 상황의 상대적 개선을 관찰해 냈다. 즉 그들은 약간의 경제 상황의 개선과 구 세대들이 은퇴한 덕으로 청년 실업률의 증가 추세가 한풀 꺾인 것을 확인했었다. 3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세계 경제 위기에 맞서 싸우고 있고, 2006년의 전망들이 더 이상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역자주- 경제상황이 비교적 좋았던 2006년의 보고서에서도, 청년층의 경제문제가 심각했는데, 경제가 그때보다 심히 안 좋은 2009년에 청년층의 상황이 보다 열악해질 것이라는 것이 명확관화하다는 것 !] 이번 세계 경제위기의 가장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 사람들은 바로 18-24세 사이의 청년들이다. 이 세대가 감당해야 할 결과들은 2025년 아니 그 이후까지 체감될 것이다.

 

 
<관련 문서>

[프랑스] 700유로 세대의 스산한 풍경들...

주소 -

http://kk1234ang.egloos.com/2331516




덧글

  • tranGster 2009/05/07 16:13 # 답글

    왠지 한국이 겪고 있는 문제들과 그렇게 다르지 않다는 데에 놀랍군요.
    게다가 문제의 원인중에 몇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어서 더 재미있습니다.
    참 한국은 놀라워요 선진국 병도 이렇게 빨리 앓고 말이죠.
    ^
    ㅇ,ㅁ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파리13구 2009/05/07 16:20 #

    감사합니다! ^ ^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2014 대표이글루


2016 대표이글루

2015 대표이글루

2013 대표이글루

2011 이글루스 TOP 100

2010 이글루스 TOP100

2010 이글루스 TOP100

2017 대표이글루_history

방문자

광고

2018 대표이글루_h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