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회성영화, 젊은 층을 끈다 - 동아일보 1984-10/2


- 해방이후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가장 후퇴한 것이

민주주의와 영화다! ㅋㅋ


- 우리나라에서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려면 일단

미성년자관람불가 여야만 한다.

- 영화 <겨울여자>는 우리나라 영화로는 최초로 프리섹스라는 주제를 다뤄

여주인공 장미희가 성녀냐 악녀냐 하는 논란을 불러일으킴.

- 영화 <고래사냥>은 섹스보다 연애감정에 촛점을 맞추어 성공한

특수한 케이스다.

(우선 당시는 섹스에 초점을 맞추어야 성공했다? ㅋㅋ..)

-영화 <별들의 고향>은 <미워도 다시한번>과는 달리

템포를 빠르게 한 멜로영화다.

- 젊은이들은 미남,미녀 배우들보다는 참신하고 개성미와 친근감을 주는 얼굴을

선호한다. 가령, 안방극장에서 중년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여자탤런트

정윤희, 유지인, 장미희 등이 영화에서는 젊은층의 시선을 크게 끌지 못함!

- 배우가 미남,미녀로 우상시 되던 시대는 갔다!!



이 기사는 당시 한국사회에서 떠오르던 386세대들의

새로운 영화취향을 소개한 기사다.

흥미로운 것은 ..

그들이 선호했던 영화 스타일이나, 배우들만 놓고 보면,

1960년대 미국을 풍미했던 뉴 아메리칸 시네마에 열광하던

미국젊은이들이 취향과 유사하다는 점일 것이다.


결국, 이 기사는 조그만 영화 기사에 불과했지만,

이후 태동할 한 세대의 문화적 징후를 느끼게 해주는 기사다.


뿐만 아니라, 김태희를 위시해서

브이자 턱을 가진 여배우들을 사랑하는 요즘 젊은 세대들은,

그 선호 여배우 얼굴 모양의 획일성만을 봐도,

한국사회의 보수화 정도를 잘 말해주는 것은 아닐까? ^ ^



덧글

  • 노는 건달 2009/05/04 10:07 # 삭제 답글

    특히 배창호 감독님은 아메리칸 뉴시네마의 영향을 많이 받으신 분인 것 같습니다

    90년대 중/후반 등장했던 새로운 젊은 감독들이 80년대 배창호 감독님의 영화를
    보면서 영화인을 꿈꾸었다는 고백을 하기도 했었죠

    흐름이라는 것이 이렇게 이어진다는 것이 참 잼있었습니다
  • 파리13구 2009/05/04 10:53 #

    네...
  • 파리14구 2015/09/28 09:23 # 삭제 답글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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