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내 개인 정보가 구글 마케팅 자료 된다 Le mon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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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개인 정보가 구글 마케팅 자료 된다

사용자 습성 기반 타깃 광고 베타 테스트 실시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구글이 인터넷 사용자들의 활동 내역을 광고에 활용하기로 해 논란이 예상된다.

채널웹 등 외신들은 12일(현지 시간) 구글이 인터넷 사용자들의 행동 양식에 기반한 타깃 광고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웹 서핑 습관 분석한 뒤 관련광고 배치

구글의 새 광고툴은 인터넷 사용자의 검색 및 웹 서핑 내역들을 추적한 뒤 관심도를 파악, 관련도가 높은 광고를 내보내는 방식이다. 예를 들면 사용자가 디지털 카메라 사이트를 자주 방문할 경우엔 웹 서핑하는 동안 디지털 카메라 디스플레이 광고를 접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모든 네티즌이 같은 사이트에서 같은 광고를 보게 되는 게 아니라, 각 사용자의 관심 및 선호도에 따라 다른 광고를 접하게 되는 것이다.

인터넷 사용자들은 여행, 스포츠, 가정용품 등 구글이 설정한 600개 이상의 카테고리 중 하나 혹은 다수에 속하게 되며, 카테고리 별 타깃 광고를 접하게 된다.

구글은 그동안 '애드센스'라는 광고툴을 통해 사용자가 보고있는 웹 페이지와 관련된 내용의 텍스트 광고를 내보내는 등, 애초부터 '타깃 광고'를 지향해왔다. 구글이 이번에 새로 마련하는 광고툴은 사용자 개인 정보를 더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고도화된 타깃광고라 할 수 있다.

결국 인터넷 상에서의 개인 행동 양식 정보가 데이터베이스화 돼 마케팅 자료로 활용되는 셈이다.

◆사생활 논란 거세게 일듯

이 때문에 사생활 침해 논란도 일고 있다. 인터넷 문제를 다루는 비영리기관 '민주와 기술 센터(CDT)는 "구글의 타깃 광고는 사용자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소비자 선택의 자유를 제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구글은 "새 광고 방법은 구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사용자에게도 비교적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며 "모두에게 유익이 될 것"이라고 맞서고 있다.

또 구글은 사생활 침해 문제에 대한 대책으로, 사용자가 프로필에서 관심사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기능 및 사용자가 광고 프로그램에 적용되지 않게 해주는 '옵트 아웃' 기능을 제공한다.

구글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사용자의 건강문제 및 종교 등의 민감한 정보들은 광고에 활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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