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의 아버지와 아들... Le monde


촬영 - Jean-Marc Bouju 프랑스 사진 기자

이 사진은 2003년 3월 31일, 이라크 나자프의 한 포로수용소에서 촬영되었다.

이 사진으로 기자는 2004년, 올해의  자유 세계언론 상을 수상했다.

기자는 이 사진을 촬영하면서, 즉각 자기 아들을 떠올렸으며,

자신이 이 아버지의 입장이었으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했다고 한다.

보도사진은 우리에게 강한 감정을 촉발시키기는 하지만, 이 세계의 비참의 원인에 대해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는다.

사진은 보여주기만 할뿐, 아무것도 결코 설명하지는 않는다.

사진은 거짓말을 하고, 우리를 조정하며, 학대한다.

사진은 가공의 구성물이며, 권력의 담론이다.

사진은 그것만의 편견을 드러낼 뿐이고, 객관적 현실을 제시해 주지는 않는다.

사진은 특권을 보여줄 뿐, 현실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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