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및 방명록 - 2판... 나의 즐거운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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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 파리13구...

클리타이메스트라의 한마디... Le monde

클리타이메스트라, “군중은 정말 골치아픈 존재예요.” 

에우리피데스, 아울리스의 이피게네이아, 그리스비극, 264.


트로이 원정을 앞둔 그리스 연합군에게 신탁은 원정군 사령관 아가멤논의 딸 이피게네이아의 희생을 요구했다. 

주요 당사자들은 미케네 공주의 죽음을 원치 않았다. 

이피게네이아의 죽음을 가장 강력하게 주장한 것은 그리스의 병사들이다. 

클리타이메스트라가 군중을 비난한 것은 바로 이 때문이었다.

오늘날 프로야구 감독이라면 공감할 것이다. ㅠㅠ

"산토리니 테라 화산과 터키의 보즈다그 산?" Le monde


기원전 1550년 경 그리스 산토리니의 테라 화산이 대폭발을 했다. 화산 폭발은 3-4일에 불과했지만, 화산재가 바람을 타고 에게해 전역으로 퍼지면서 재앙을 연출했다. 

그림 속 붉은 표시는 터키의 보즈다그 산 부근의 골쿡 호수이다. 테라 화산에서 514 킬로미터 떨어진 곳이다. 바로 이 호수에서 12 cm 두께의 테라 화산재 층이 발견되었다. 1) 

고고학 발굴 성과에 따르면, 고대의 테라 화산 폭발의 화산재는 산토리니 섬의 동쪽, 터키의 소아시아와 크레타 섬에서 주로 발견되었다. 이는 편서풍 때문이었다. 

말하자면, 그리스 본토는 화산재의 피해가 미미했다는 것이다. 바로 테라 화산 폭발과 편서풍 때문에 그리스 본토의 미케네 문명과 크레타의 미노아 문명의 운명이 바뀐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기원전 1550년의 테라 화산 폭발이 미노아에게는 재앙이 그리스 본토의 미케네 문명에게는 기회가 되었다는 것이다. '바람의 신'이 화산재를 소아시아와 크레타 섬 쪽으로 날려보낸 것이다. 오늘의 우리에게는 편서풍이지만, 그리스인들은 제피로스(Zephyros)라 불렀을 것이다. 제피로스가 탄생시킨 것은 보티첼리의 비너스 뿐만 아니라 미케네의 패권이었던 것이다.

기원전 1420년

미케네인이  크레타의 미노아 정권을 붕괴시키고, 크노소스를 정복했다. 2) 

1) Bettany Hughes,Helen of Troy, 72.

2)마이클 우드,트로이 잊혀진 신화, 339.

호메로스의 일리아스 이전의 트로이 전쟁? Le monde

역사상 트로이 전쟁은 한번 이었는가? 아니다.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에 프리아모스 이전에 이미 한번 초토화된 기록이 나온다.

일리아스 5장에 따르면, 그리스 측의 틀레폴레모스와 트로이 측의 사르페돈이 대결을 벌일 때, 전자가 이렇게 말했다.

“사르페돈이여, 뤼키아 인들의 조언자여, 그대는 무슨 피치 못할 사정이 있기에 싸움도 제대로 할 줄 모르는 주제에 여기 와서 몸을 사리고 있는가? 그대를 가리켜 아이기스를 가지신 제우스의 후예라고 말하는 자들은 모두 거짓말쟁이들이다. 그대는 그 옛날 제우스에게서 태어난 사람들에 비해 크게 모자라니까 하는 말이다. 이 대담무쌍하고 사자의 용기를 가지신 나의 아버지 강력한 헤라클레스를 사람들이 어떤 인물이라고 말하던가! 그분은 일찍이 라오메돈의 말들을 찾기 위하여 불과 여섯 척의 함선들과 더 적은 전사들을 이끌고 이리 와서 일리오스 시(트로이)를 함락하고 그 거리들을 폐허로 만드셨다. 그러나 그대의 마음은 비겁하고 그대의 백성들은 죽어 가고 있지 않는가. 그러니 생각건대, 그대가 매우 강력하기로서니 그대가 뤼키아에서 온 것이 트로이아 인들에게는 결코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며, 그대는 이제 내 손에 쓰러져 하데스의 문을 넘게 되리라.” 

호메로스, 일리아스,5장.633-646.

트로이는 프리아모스의 아버지 라오메돈의 치세에 헤라클레스에 의해 정복되었다.

참고- 
오흥식 (2013). 트로이 전쟁과 바다의 민족들. 112.

트로이 전쟁과 기원전 1세기의 기록? Le monde

디오도로스, 기원전 1세기의 역사가

디오도르스에 따르면, 트로이 전쟁은 미케네를 중심으로 한 그리스와 히타이트 제국이 트로이에서 충돌한 선사 시대의 제1차 세계대전이었다. 

기원전 1세기 역사가 디오도로스는 기원전 400년경 페르시아의 아르타크세스크세스 2세의 궁정의사로 있었던 크니도스 출신 그리스 사람 크테시아스(Ctesias)의 글에 근거해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테우타모스(Teutamos)가 아시아의 지배자였을 때… 그리스인들은 아가멤논과 함께
트로이로 원정하였다… 전쟁의 압박을 받자 트로이 지방의 왕이자 앗시리아 왕의
봉신이었던 프리아모스는(καὶ τὸν μὲν Πρίαμον βαρυνόμενον τῷ πολέμῳ καὶ
βασιλεύοντα τῆς Τρῳάδος, ὑπήκοον δ᾽ ὄντα τῷ βασιλεῖ τῶν Ἀσσυρίω
ν)… 원군을 요청하는 사절을 보냈다. 그러자 테우타모스는 1만 명의 이디오피아인
과 이와 비슷한 수의 수사 사람들과 200대의 전차를 파견하면서 티토노스(Tithonos)
의 아들 멤논을 장군으로 임명하였다. (디오도로스, ii.22.1-3) 


오흥식 (2013). 트로이 전쟁과 바다의 민족들.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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