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및 방명록 - 2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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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파리13구 | 2015/12/31 15:06 | 나의 즐거운 일기 | 트랙백 | 덧글(97)
키신저, 베트남전에 대해서,1969년
메테르니히,100년의 유럽 평화를 설계하다!


1969년 1월 헨리 키신저는 미국의 포린 어페어스지에 <<베트남 협상>>이란 글을 기고했다. 

Kissinger, “THE VIET NAM NEGOTIATIONS,” Foreign Affairs 47 ( January 1969)

이 글에서 키신저는 미군의 철수 이외의 다른 대안이 없음을 인정했다.

키신저는 미군 대신에 남베트남군의 강화 방안을 지지했다. 이는 이후에 전쟁의 베트남화 “Vietnamization”로 개념화될 것이었다. 

그는 또한 북베트남 정부 그리고 그들의 동맹인 남베트남 해방전선(베트공)과의 협상을 지지했고, 이는 미군 철수를 순조롭게 만들고, 다른 지역에서의 미국 세력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서 였다 : "우리가 베트남에 개입한 이상, 우리의 행동에 대한 평가가 어떻든지 간에, 전쟁을 명예롭게 끝내는 것이 세계 평화를 위해 중요하다. 이것 이외의 다른 대안은 국제질서 전망을 복잡하게 만들 힘의 태동으로 귀결될 것이다."

만약 정치인들이 동남아시아의 사건을 통해서 미국의 명성과 결의에 상처를 주게 만든다면, 이후 등장할 다극화된 세계에서 세계는 자신의 관리자,미국을 잃게 될 것이란 경고였다. 

결국 관리자 미국없는 세상은 혼란 상태가 될 것이란 주장이었다. 따라서 키신저는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을 막겠다고 결심했다.



- 키신저가 주장한 명예로운 철수론은

야구로 비유하자면,

10:0 으로 지는 경기에서 지는 팀이 9회에 한,두점이라도 내는 것이 다음 경기를 위한 사기,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움이 된다는 원리와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미국은 소련과 페넌트레이스라는 장기전을 하는 팀이기 때문에,

이미 망한 한 경기에 모든 팀의 능력을 소모해서는 안되고,

지는 게임을 멋지게 마무리해서, 다음 게임을 위한 유리한 조건을 만드는 것이 

페넌트레이스에 임하는 야구팀 미국을 위한 좋은 방안이라는 주장이었다.

봉쇄정책의 미국은 소련과의 페넌트레이스를 마치 코리안시리즈 치르듯 임했다는 점에서 

팀의 운영에 문제가 있었다는 키신저의 평가가 아니었을까? 

특히 대량보복 전술은 미국이 소련과의 모든 경기에서 벌떼마운드를 운영,

소련과의 경기는 무조건 잡겠다는 무리수였다는 것이 문제로 제기될 수 있었다. 

그 논리적 결론은 바로 데탕트였다.
by 파리13구 | 2015/05/23 17:04 | Le monde | 트랙백 | 덧글(1)
키신저가 한스 모겐소에게...
메테르니히,100년의 유럽 평화를 설계하다!

[베트남 전쟁]
[키신저]
[한스 모겐소]

1968년 11월, 키신저가 한스 모겐소에게 편지, 베트남 전쟁에 대한 다음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1965년, 내가 처음으로 베트남을 방문했을때, 나는 우리가 하고 있는 일에 희망이 없다는 것을 확신했다.

따라서 나는 정부 안에서 전쟁을 끝내기 위해 노력하고자 결심했다. 

이것이 올바른 결정이었는지에 대해서, 우리는 결코 알지 못하게 될 것이다."


-헨리 키신저

1968년 11월 13일

한스 모겐소에게 보낸 편지 중에서


- 재인용

Suri,Jeremi, Henry Kissinger and the American Century, 188
by 파리13구 | 2015/05/23 16:13 | Le monde | 트랙백 | 덧글(3)
닉슨, 팍스아메리카는 끝났다!
메테르니히,100년의 유럽 평화를 설계하다!


[미국]
[닉슨]



1971년 7월, 닉슨은 15년안에 미국의 세계 패권이 다극화된 세계에 의해 대체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세상이 사악한 동양과 선량한 서양으로 분할되었다고 보는 고전적 냉전적 세계관과는 다르게, 닉슨은 고전적인 세력균형의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았다 : 세상이 미국,소련,서유럽,중국,일본의 세력권으로 분할 될 것이고, 이 중 누구도 패권을 장악하지 못하는 다극 세계가 등장할 것이란 전망이었다. 

7월 6일 캔자스 시티에서의 연설에서 닉슨은 다음을 선언했다.

<<미국은 더이상 패권직전의 혹은 패권적 지위를 가지고 있지 않고, 이는 나쁜 일도 아니다. 사실, 이는 건설적인 일이 될 수 있다. 

이제 우리는 4개의 다른 잠재적인 초강대국들이 능력을 기르고, 어느정도의 인구를 보여하여, 모든 전선에서 우리에게 도전적으로 나오는 상황에 직면하게 될수도 있다>>

The United States no longer is in the position of complete pre-eminence or predominance [and] that is not a bad thing. As a
matter of fact, it can be a constructive thing. . . . Now we face a situation where four other potential economic superpowers
have the capacity, have the kind of people . . . who can challenge us on every front.

닉슨은 미국의 세기가 끝나가고 있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미국은 5개의 초강대국이 주도하는 다극적 국제체제에서 하나의 초강대국이라는 새로운 지위에 적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닉슨은 미국의 힘이 전성기를 지났다는 점을 인정한 드문 대통령이 되었다. 

1972년 2월 주간지 타임과의 회견에서, 닉슨은 "만약 강하고, 건전한 미국,유럽,소련,중국,일본이 서로를 견제하고, 심지어 균형을 이룬다면, 세상은 더 안전하고, 더 좋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I think it will be a safer world and a better world if we have a strong, healthy United States, Europe, Soviet Union, China, Japan, each balancing the other . . . an even balance.”  

결국 닉슨,키신저 듀오는 미국 패권 시대가 종말을 고했고, 이것이 다극화된 국제체제로 전환될 것이라 전망했다. 따라서 그들의 고민은 어떻게 다극화된 체제속에서 미국 외교의 전략을 수정할 것인지의 문제였다. 그들의 전략의 주요 원칙은 바로 세력균형이었다. 


출처-

Tom Switzer, Nixon, the Balance of Power, and Realism 중에서...
by 파리13구 | 2015/05/21 15:01 | Le monde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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