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및 방명록 - 2판...
안녕하세요!
파리13구 블로그 방문을 환영합니다.
이곳은 프랑스 와 한국 사이에서, 올바른 사회란 무엇인가를 고민하는 블로그 입니다.

혁신을 추구하는, 20,30대 독자들을 대상으로,
사회비교, 역사비교를 통해, 올바른 사회란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을 공유할 수 있는 블로그가 되기를 원합니다.

개인적인 문의는 비공개 덧글을 통해
방명록에 덧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운영자 파리13구...
by 파리13구 | 2014/12/31 14:56 | 나의 즐거운 일기 | 트랙백 | 덧글(93)
프랑스 파리의 지하철 환기구
[파리]
[환풍구]
[지하철 환기구]

1.


1.물론 퐁피두 센터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지상으로 돌출된 것도 있다.

하지만 이는 안전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예술적,미학적 차원의 구조물이다.

퐁피두 센터 주위의 예술적 분위기를 반영한 것이다.

사진 2,3,4

하지만 일반적으로 파리 지하철 환기구의 위치는

한국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사진 5,6,7

환기구 덕분에, 많은 프랑스 노숙인들이

추위 속에서 몸을 녹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환기구는 

일부 사람들에게 눈요기감을 제공해 주지만

다음 경우에 주의해야 한다!




by 파리13구 | 2014/10/20 11:35 | La culture francaise | 트랙백 | 덧글(6)
에스키모인의 한마디...
"채찍이 개를 만들 듯, 선물이 노예를 만든다."

- 에스키모인들의 격언...


- 선물을 받을때마다 되새겨 봄직한 격언...^^
by 파리13구 | 2014/10/20 03:06 | 나의 즐거운 일기 | 트랙백 | 덧글(0)
존 롤스, 토론에 대해서...
디지털 혁명과 암기식 교육의 종말?

[존 롤스]
[대화주의]

"일상 생활에서, 타인과의 의견 교환이 우리의 편파성을 견제하고, 우리의 관점을 넓여준다. 
우리는 타인의 관점에서 사건을 보게되고, 우리 시각의 한계를 알게된다.
토론의 장점이란 심지어 국회의원 조차도 지식에 한계가 있고, 판단 능력에 제한이 있다는 점에 있다. 그들증 어느 누구도 다른 사람들이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알지 못하고, 다른 사람들이 일제히 내릴수 있는 것과 동일한 추론을 할 수 없다. 
토론은 정보를 취합하고, 논의의 범위를 확장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존 롤스

정의론 중에서, 

John Rawls, A Theory of Justice 358-59 (1971)

“In everyday life the exchange of opinion with others checks our partiality and widens
our perspective; we are made to see things form the standpoint of others and the limits of our
vision are brought home to us. . . . The benefits from discussion lie in the fact that even
representative legislators are limited in knowledge and the ability to reason. No one of them
knows everything the others know, or can make all the same inferences that they can draw in
concert. Discussion is a way of combining information and enlarging the range of arguments.”

by 파리13구 | 2014/10/20 02:22 | Le monde | 트랙백 | 덧글(0)
"블로그는 대화다!"
디지털 혁명과 암기식 교육의 종말?

[블로그]
[쌍방향성][대화]
[소크라테스][산파술]
[바흐친][대화주의]



윤영민에 따르면, 블로그 같은 소셜미디어의 본질은 대화다 : “사회적으로 의미있는 소셜미디어나 집단지성은 반드시 대화로 이루어진다. 페이스북, 트위터, 수없이 많은 블로그들 등 소셜미디어 어디선가 지금 이 순간에도 대화가 진행되고 있다. 소셜미디어와 집단지성이 인류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사회적 흐름을 견인한다면 그것은 바로 그 둘이 지닌 대화적 속성 때문이다.” 
[윤영민, Dialogue 1- 소셜미디어와 집단지성, 13쪽]

만약 블로그가 대화라면, 블로그의 지성사적 이해를 위해서, 미하일 바흐친의 대화주의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소크라테스적 대화주의 전통까지 거슬러 올라가게 된다.

바흐친에 따르면, 진리란 다음과 같은 것이다 : “진리는 개인의 머릿속에서 태어나는 것도 아니고, 그곳에 그냥 존재하지도 않는다. 진리는 대화라는 상호작용을 통해서 집단적으로 진실을 찾아 헤매는 사람들 사이에서 태어난다.” [미하일 바흐친, 소크라테스의 문답법에 대해서]

대화주의는 다음과 같은 관점에서 블로그의 덕목이 될 수 있다 : "대화의 상대를 존중하고, 대화 자체를 귀하게 여긴다. 즉, 상대의 생각을 존중하고 상대방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경청이 인간의 중요한 덕성이 된다.
대화주의 입장에서 보면, 지식은 고립된 인간의 두뇌에서 창조되는 것이 아니라 타인과의 대화를 통해서 생성된다. 개인의 고독한 두뇌가 아니라, 사람들의 대화와 관계 속에서 지식이 생성되고 존재한다." 
[윤영민, Dialogue 1- 소셜미디어와 집단지성, 14쪽] 

그리고 이같은 덕목의 뿌리는 소크라테스의 대화이다. 김현식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바흐친에 따르면, 독백주의와 대화주의를 가르는 기준은 형식이 아니라 내용이다. 다루어지는 말과 담론의 실제적인 대화성이다. 즉 대화의 형식은 시와 서사시, 극과 소설 등 어떤 장르의 어느 곳에서도 사용될 수 있다. 문제는 그러한 대화( 작중 인물들 간의, 그리고 저자와 주인공 간의)가 살아있는 사람들의 생생한 목소리들의 상호작용이며, 그럼으로써 말의 근본적인 특징인 다중성과 다의성을 드러내는가의 여부이다. 만약 그러하다면 대화주의적 작품일 수 있으며, 아니라면 독백주의에 불과하다. 독백주의는 결국 최종적인 심급의 절대적인 하나의 목소리만을 남겨두기 때문이다.”
“바흐친이 강조했던 것처럼, 소크라테스의 대화로 가득 찬 플라톤의 작품은 대화주의의 기원이다. 이 속에는 ”진리의 대화적 본성과 진리에 관한 인간 사고의 대화적 본성에 대한 소크라테스적 신념“이 깔려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플라톤의 대화집에서 ”진리탐구의 대화적 수단은 기성 진리의 지배권을 주장하는 공식적인 독백성가 대립하고 있으며, 무언가 자신들이 알고 있다고, 다시 말해 어떤 진리들을 자신들이 소유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순진한 자기 과신에도 대립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소크라테스 스스로 이를 버리고 점차 독단과 아집의 나락으로 떨어진다는 데 있다. 대화를 통해 진리의 편린들을 결합시키는 산파술의 대가로서의 그가 진리의 유일한 소유자인 스승의 위치로 올라서며, 그 이외의 모든 타자들을 자신의 목소리를 경청해야 하는 제자의 위치로 전락시키는데 있다. "

[김현식, 바흐친을 통해 본 서구 지성의 ‘독백주의적' 전통, 133-134쪽]

김현식의 지적처럼, 서구지성사에 두개의 전통, 즉 대화주의와 독백주의의 전통이 대립한다고 할때,
전통적 매스미디어가 독백주의였다면, 블로그는 대화주의가 아닐까?
by 파리13구 | 2014/10/19 17:08 | Le monde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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