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및 방명록 - 2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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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파리13구 | 2016/12/31 04:54 | 나의 즐거운 일기 | 트랙백 | 덧글(115)
이방카 트럼프의 국정농단의 서막인가?
트럼프,"테러범을 고문하지 않겠다!"




지난 11월 17일, 트럼프 당선자와 아베 신조 일본 총리 간의 뉴욕 회담에서 그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가 배석하는 낯선 장면이 연출된 바 있다. 이방카가 트럼프 외교의 실세가 아닌가라는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뉴욕타임즈의 한 기사에 따르면, 트럼프와 아베가 만났던 시기에, 이방카가 일본 기업과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이방카 트럼프 소유의 회사가 일본의 의류 기업과 사업 계약을 체결할 동안, 이방카는 트럼프와 함께, 아베 신조 총리와의 회담에 배석했다는 것이다. 그 일본 회사는 사네이 인터내셔널인데, 사네이는 일본정부 소유의 일본 개발은행이 대주주인 회사라는 것이다.

이방카의 트럼프-아베 회담 주선과 이번 사업 계약이 관련이 있다고 한다면, 이는 장래의 트럼프 정부에 대한 기존 우려를 강화시키는 것이다. 비판자들은 외국 지도자들이 대통령 당선자의 사업 주머니를 불리는 것을 통해 백악관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경고해 왔다. 트럼프와 그의 가족의 사업이 이익의 다양한 갈등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방카 트럼프 관련 의혹은 트럼프 정부에서 친인척 문제와 자기 사업과 국가의 이익의 충돌이 중요한 문제로 대두될 수도 있음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이방카는 트럼프의 만사'애'통이 될 것인가? 

嫒(애)- 남의 딸.

by 파리13구 | 2016/12/06 17:27 | Le monde | 트랙백 | 덧글(12)
8개월 전의 세계와 오늘...
트럼프,"테러범을 고문하지 않겠다!"


사진은 2016년 4월 독일 하노버에서의 G5 정상회담 사진이다.

좌에서 우로,

영국의 데이비드 캐머런, 미국의 버락 오바마,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프랑스의 프랑수아 올랑드, 그리고 이탈리아의 마테오 렌치 이다.

마테오 렌치 총리가 지난 4일 국민투표 패배로 사퇴를 선언하면서, 

사진 속 G5 정상 중 미래 권력이 보장된 것은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뿐이라는 것이 시대변화 속도의 아찔함을 보여준다.

영국에는 브렉시트, 미국에는 트럼프가 있었고, 그리고 프랑스의 올랑드는 지지율 저하로 재선 출마를 포기했다. 

세계 5대 강국의 국내적 급변사태가 세계질서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by 파리13구 | 2016/12/06 12:30 | Le monde | 트랙백 | 덧글(6)
막스 베버, 정치가의 소명이란 무엇인가?
베버의 정치가

정치란 열정과 균형적 판단 둘 다를 가지고 단단한 널빤지를 강하게 그리고 서서히 구멍 뚫는 작업이다. 만약 이 세상에서 불가능한 것을 이루고자 몇 번이고 되풀이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없었다면,아마 가능한 것마저도 성취하지 못했을 거라는 말은 전적으로 옳고 모든 역사적 경험에 의해 증명된 사실이다.
그러나 이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지도자이면서 또한 말 그대로의 의미에서 영웅일 수밖에 없다. 지도자나 영웅은 아니라 해도,모든 희망이 깨져도 이겨 낼 수 있을 정도로 단단한 의지를 갖추어야 한다. 지금에라도 그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오늘날 아직 남아 있는 가능한 것마저도 성취해 내지 못할 것이다.
자신이 제공하려는 것에 비해 세상이 너무나 어리석고 비열해 보일지라도 이에 좌절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 사람,그리고 그 어떤 상황에 대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라고 말할 확신을 가진 사람,이런 사람만이 정치에 대한 ‘소명’을 ‘ 가지고 있다. 


막스 베버, 최장집 (엮음) ,박상훈 옮김, 막스 베버 소명으로서의 정치 최장집 교수의 정치철학 강의 1, 후마니타스,2013. p.231.


- 모든 일을 나라를 위한 순수한 마음으로 했다고 주장하는 박 대통령은 

막스 베버의 다음 지적을 반추해 볼 가치가 있다고 본다.

“[정치가의 행위와 관련해 볼 때] 선한 것이 선한 것을 낳고, 악한 것 이 악한 것을 낳는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차라리 그 반대인 경우가 더 많다. 이를 인식하지 못하는 자는 실로 정치적 유아에 불과하다”.

박근혜 대통령이 막스 베버를 읽었다면,

내가 이럴려고 대통령이 되었냐는 자괴감이 아니라.

미리 자신은 대통령 감이 될 수 없다는 인식에 도달했을 수도 있다고 본다. 

박 대통령은 18년 동안, 정치를 해왔다고 하지만, 

정작 한번이라도 정치란 무엇이고, 정치가란 무엇인가에 대한 인문학적 고민을 발전시킬 기회를,

그런 지적 자산을 가질 기회를 가져본 적이 있을까?

18년이 아니라, 20년 혹은 30년 정치, 국정 경험을 쌓았다고 하더라도,

정치가란 무엇인가라는 철학적 문제에 대한 감조차 가지지 못하지 않았을까?


정치가란 무엇인가라는 철학적,인문학적 성찰의 부재는

박근혜만의 문제만은 아닐 것이다.

베버의 지적처럼,  세상이 너무나 어리석고 비열해 보일지라도 이에 좌절해서는 안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는 소명을 버릴수도 없다는 것이

오늘날 한국인으로 산다는 것의 어려움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by 파리13구 | 2016/12/05 11:30 | Le monde | 트랙백 | 덧글(6)
[오스트리아]극우파 대통령이 탄생할 것인가?

오스트리아인들이 12월 4일 일요일에 전후 유럽에서 처음으로 직선제 자유선거를 통해서 극우파 정당의 공화국 대통령을 선출할까?

극우 성향의 자유당의 노르베르트 호퍼가 전후 최초의 극우파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자유당은 1950년대에 구 나치 친위대(SS) 출신 안톤 라인트할러가 창당했다.

호퍼는 오스트리아의 유럽연합 탈퇴를 고심 중이다. 그는 "브렉시트(영국의 EU탈퇴) 후 EU에 힘이 쏠리고 각국 의회가 무기력해진다면 오스트리아에서도 EU 탈퇴 국민투표(오엑시트)를 할 수밖에 없다"고 발언한 바 있다.
by 파리13구 | 2016/12/01 02:38 | Le monde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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